칼럼 > 연재종료 > 뚜루와 함께 고고씽~
미래의 아랍인 1 : 중동에서 보낸 어린 시절 (1978~1984)리아드 사투프 글,그림/박언주 역 | 휴머니스트
이 책은 카다피 치하의 리비아와 하페즈 알아사드 치하의 시리아에서 유년기를 보낸 작가 리아드 사투프의 자전적 그래픽노블이다. 시리아 수니파 집안 출신인 리아드의 아버지는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지성인이지만 아랍의 독재자들을 존경해 마지않는 모순적 인물이다. 작가는 자신의 아버지를 중심으로 삼아 30년 전의 중동 국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간다.
알랭 파사르의 주방 : 흙, 햇볕, 래디시, 그리고크리스토프 블랭 글,그림/차유진 역 | 푸른지식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최고작품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프랑스의 유명 만화가 크리스토프 블랭은 3년에 걸쳐 알랭 파사르의 주방과 농장, 주위 사람을 관찰하며 이 작품을 완성했다. 간결하면서도 위트 있는 그림은 라르페주의 독창적인 음식과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알랭 파사르의 인간적인 면모, 요리를 하는 과정 등을 꾸미지 않은 모습 그대로 그려냈다.
다락방의 꽃들V. C. 앤드루스 저/문은실 역 | 폴라북스
전 세계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고딕 로맨스 소설 ‘다락방 시리즈’가 폴라북스에서 새로운 번역으로 정식 출간되었다. 원제에 따라 ‘돌런갱어 시리즈Dollanganger Series’라는 이름으로 펴낸 이번 새 번역판은 오래전 국내에 유통되었던 해적판에서 우리나라 정서상의 이유 등으로 삭제순화를 시킨 내용과 표현을 원작 그대로 가감 없이 담아낸, 국내 첫 완역본이다.
생의 이면이승우 저 | 문이당
인격 이면에 숨어 있는 근원적인 실체가 인간을 성장케 한다는 작가의 믿음으로 이 소설을 썼다는 저자는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해 대인 기피증을 가진 인물이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신에게로 나아감으로써 그 콤플렉스를 치유, 승화시키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문장 하나하나가 평론적이라 할 만큼 분석적이면서 깊이가 있어, 작가의 감칠맛 나는 글쓰기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주는 대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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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태그: 뚜루, 미래의 아랍인, 알랭 파사르의 주방, 다락방의 꽃들, 생의 이면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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