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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영화 제작 못 할 뻔했다?!
<프라미스드 랜드> 비행기에서도 핸드폰을 끌 수 없었던 아찔한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맷 데이먼과 구스 반 산트의 11년만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3년 화제작 <프라미스드 랜드>의 아찔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라미스드 랜드>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제작 각본 주연뿐만 아니라 연출까지 맡을 예정이었던 맷 데이먼. 그러나 이미 예정되어 있던 영화 촬영 일정으로 인해 감독의 자리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던 맷 데이먼은 연출을 맡아 줄 감독을 구하지 못해 제작을 무기한으로 연기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바쁜 스케줄 속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그는 비행기에 탑승하던 중 평소 절친했던 구스 반 산트 감독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았고, 맷 데이먼의 뛰어난 실력을 익히 알고 있었던 구스 반 산트 감독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싶다”는 회신을 보냈다. 메시지를 본 맷 데이먼은 벅찬 마음에 휴드폰을 꺼달라는 승무원의 요구에도 불구, 비행기가 아직 활주로를 달리고 있을 때 긴급하게 시나리오를 전송했고, 2시간 후 목적지에 도착한 맷 데이먼은 연출을 맡고 싶다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연락을 받고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고 한다.
<프라미스드 랜드> 속 ‘천연가스 개발’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일생의 기회이자 위기를 맞은 ‘스티브’의 이야기가 진한 공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살아 숨쉬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전개를 담은 스토리가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비록 아찔했지만 서로를 깊이 신뢰하던 사이였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이 비하인드 스토리는 할리우드 최고의 콤비가 또 하나의 걸작을 탄생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렇듯 흡입력 있는 각본으로 세계적인 명감독을 단번에 사로잡은 <프라미스드 랜드>는 <굿 윌 헌팅> <제리>에 이은 구스 반 산트 감독과 맷 데이먼의 세 번째 합작품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글로벌’의 최연소 부사장 스티브(맷 데이먼)가 천연가스 채굴 사업을 위해 맥킨리 지역에 파견되면서 겪게 되는 일생일대의 위기와 마지막 선택을 담았다.
세계적인 명장 구스 반 산트가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맷 데이먼이 제작/각본/주연을 맡아 생애 최고의 역작으로 꼽는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는 오는 12월 12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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