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고려진의 웹툰으로 들여다본 세상
우리 삶에 친근해진 웹툰을 소개합니다
웹툰 전성시대, 무엇을 볼 것인가
처음 웹툰을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안내서가, 이미 웹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깊은 시각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소주제별로 묶어 웹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만나게 될 칼럼들이 넓고 다양한 웹툰의 세계로 통하는 작은 안내표지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야흐로 웹툰 전성시대입니다. 웹툰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드라마 등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웹툰은 웹(web)과 cartoon(만화)의 합성어로 인터넷을 매개로 배포되는 만화를 의미합니다. 인터넷만 접속하면 읽기 쉽고, 글과 그림이 함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읽기 좋은 것이 웹툰의 매력입니다. 종이책보다는 스마트폰이 익숙한 시대에 웹툰은 더 가까이 우리 생활에 다가왔습니다.
형식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부분에서도 웹툰은 우리 삶에 더 친밀하게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현실생활을 녹여낸 웹툰들 속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거나, 혹은 앞으로 마주칠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결혼이라는 숙제 앞에 고민하는 싱글녀, 소리 없는 전쟁터에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버텨내는 직장인, 아이를 키우며 일어나는 일상을 그려낸 부모 등 다양한 우리 삶의 단상을 엿볼 수 있는 웹툰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이야기에 이를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지만 모두 우리 주변의 일들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는 공통점들이 있습니다. 삶이란 과정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무거운 고민들을 가벼운 웹툰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칼럼을 시작합니다. 이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다시 한번 들여다 보고, 나와 내 주변사람들을 이해해보는 따뜻한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처음 웹툰을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안내서가, 이미 웹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깊은 시각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소주제별로 묶어 웹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만나게 될 칼럼들이 넓고 다양한 웹툰의 세계로 통하는 작은 안내표지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마음속에는 소녀감성이 있고, 익숙해진 삶의 패턴 속 에서도 여전히 서툴고 실수투성인... 어쩌면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저는 평범한 ‘그녀’입니다. 저를 포함한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의미 있게 되짚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공감과 이해를 통해 조금씩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