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해장국은 노동자 서민의 밥상이고 브런치는 사치한 된장녀의 밥상이다. 노동자의 남성적 이미지와 소비의 여성적 이미지라는 편파적인 구도가 이런 관념을 만든다. (2017.11.28.)
티파니에서 아침을 브런치 아침 식사 독신 여성의 요리책 아침밥 등록일: 2017.11.28
예수도 루터도 아닌 내 식탁에서 뭐 그리 근사한 ‘말씀’이 오가겠냐만, 화려하지도 고급스럽지도 않은, 때로 친환경적이거나 ‘웰빙’과도 거리가 먼, 때로는 분노와 위로가 오가는 ‘먹는 사람’의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식탁 그녀들의 방 자기만의 방 맛있는 성경 이야기 등록일: 2017.02.06
예술 작품이 장애를 재현하는 방식에서 정작 장애’인’이 주체가 되지 못한다. 그보다는 ‘장애를 극복한 서사’를 통해 비장애인은 제 삶의 위로와 교훈을 얻으려 한다. (2017.09.19)
정작 장애 비장애인 장애 성 세바스티아노의 묘를 찾은 순례자들 등록일: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