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숨, 절망적인 현실을 잔혹한 이미지로 그려내는 소설가
김숨 작가는 거대 서사 속에 시적인 문체를 녹여내는 자신만의 방식을 구사하며 한국 문학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그가 그려내는 ‘성장통’은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서 볼 수 없던 묘한 매력을 품고 있다.
가오싱 젠, 중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가오싱 젠은 “날카로운 통찰과 기지에 찬 언어로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중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이다. 화가, 극작가, 감독·연출가로 활동하는 등 장르를 뛰어넘는 전방위 예술가이기도 하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는 1980년대 초부터 거의 30년 동안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돼온 작가로 “권력 구조의 지도를 그려내고 개인의 저항, 반역, 좌절을 통렬한 이미지로 포착해냈다”는 평을 받으며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노벨문학상 등록일: 201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