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에서 차로 10여 분만 가면 노이스라는 아주 작은 시골 마을이 나온다. 지도에도 잘 표시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이 마을에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아주 특별한 미술관이 자리 잡고 있다. ‘홈브로이히 박물관 섬’이라 불리는 이 미술관은 독일인들에게조차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미술관이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고로 손꼽힌다.
노이스 독일 자연미술관을 걷다 홈브로이히 박물관 섬 미술관 등록일: 2014.04.01
클레페에서 자동차로 10여 분 달리다 보면 베트부르크 하우라는 아주 조용하고 한적한 도시가 나온다. 클레페도 인구 5만이 안 되는 작은 도시지만 이곳은 1만2,000명이 조금 넘게 사는 정말 시골 마을 같은 곳이다. 알지도 못했고 평생 찾아가볼 엄두도 못 냈을 이 작은 도시까지 내가 기꺼이 찾아가게 된 것도 순전히 프리드리히 대왕이 살았던 궁전에 대한 호기..
모일란트 궁전미술관 요제프 보이스 베트부르크 하우 독일 등록일: 201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