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밥상은 두 번 오지 않는다. 매번 다른 밥상이 들어온다. 아마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또한 그렇게 올 것이다. 좋았던 과거의 기억과는 다르게 새로운 모습으로, 그래서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이 지금 왔는지 아직 오고 있는지 잘 구별되지 않는 모습으로. 분명한 것은 이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이다. 나는 묻고 싶다, 그대에게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은 언제였..
김영철 일단 시작해 성석제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등록일: 2013.02.20
얼마 안 남은 내 젊음을 만끽하기 위해서 나는 오늘도 내 심박수의 리듬을 탄다. 요즘 이근철 선생님은 89.1 KBS2 FM에서 아침 여섯 시부터 일곱 시까지 <이근철의 굿모닝팝스>를 진행하고, 나는 동 시간대에 107.7 SBS Power FM <김영철의 FunFun Today>를 진행하고 있다. 그야말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그가 나에게 ..
김영철 이근철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 펀펀 투데이 일단 시작해 등록일: 2013.01.30
서수민 PD의 말 한마디에 비행기에 올랐고, 기내에서 읽었던 책의 내용처럼 치즈를 옮기기 위해 그렇게 몬트리올을 다녀왔다. 누구나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후회되는 일도 있을 테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한 일들이 있을 것이다. 몬트리올을 다녀온 일은 내겐 후자다. 그녀가 그곳을 알려주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내가 그곳을 낯선 곳이라며 겁먹고 가지 않았더라면, 손..
김영철 영어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 일단 시작해 등록일: 20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