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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맘, 때론 쌤,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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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째 입양, 아들이 그렇게 필요했냐고?

    달라진 것이 있다면 웃을 일이 훨씬 많아졌다는 것, 내가 학교에 나가지 않게 됐다는 것, 방바닥에 널브러진 잡동사니가 많아졌다는 것, 그리운 시골 농가의 아침 햇살이 다시 넓은 창으로 넘치도록 비춰 온다는 것. 우리 모두 함께 뒹굴고 함께 울고 웃는다. 처음부터 한 식구로 그렇게 살았던 것처럼.

    입양 때론 맘 때론 쌤 그리고 나 등록일: 2012.09.25

  • 사랑 받고 싶다… 엄마가 아닌 한 여자로서!

    “사랑! 사랑하고 싶었다. 다시 가슴 뛰게 살아 있음을 느낄 정도로 사랑하고 싶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 딸아이들을, 남편을, 또 내가 만나는 많은 아이들을, 아직 만나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을 가슴 절절하게 사랑하고 싶었다.”

    때론 맘 때론 쌤 그리고 나 등록일: 2012.09.18

  • 좋은 대학 가려면 아버지가 무관심 해라?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을 교육제도, 사교육의 병폐, 학벌 중심의 사회를 운운하고 한탄하면서, 내 자신과 아이를 거기에 밀어 넣고 가슴 졸이며 그에 발맞추어 살기에는 내 인생이, 우리 아이들 인생이 너무 짧다. 굳이 그렇게 살아야 할 이유도 없다. 중요한 건 지금 당장 나와 내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바로 지금 해나가는 것이다.

    교육 공부 때론 맘 때론 쌤 그리고 나 등록일: 2012.09.11

  • 엄마도, 자녀의 말에 상처 받는다

    이 아이에겐 다른 방식의 해결책이 필요했다. 문제가 되는 행동을 지적하고 언급하면서 주의를 주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그런 행동들은 단지 관심을 받고 싶어 했던 것에 불과했다. 즉, 그 행동의 옳고 그름은 민규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이 아이는 그저 어떻게 하면 선생님이, 그리고 엄마가 나에게 관심을 더 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다른 아이들로부터 시선을 ..

    때론 맘 때론 쌤 그리고 나 등록일: 2012.09.05

  • 상상력을 존중받지 못한 아이는 결국…

    상상을 존중받지 못한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현실에 발을 딛지 못하는 몽상가가 되거나, 거짓말만 일삼는 허풍쟁이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 관여해야 할지 그때그때 판단하기란 참 어렵다. 내가 적정한 수위로 관여한 건지, 과하게 방치한 건 아닌지….

    자녀교육 때론 맘 때론 쌤 그리고 나 등록일: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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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김기태라는 한국문학의 새로운 장르

2024년 가장 주목받는 신예 김기태 소설가의 첫 소설집. 젊은작가상, 이상문학상 등 작품성을 입증받은 그가 비관과 희망의 느슨한 사이에서 2020년대 세태의 윤리와 사랑, 개인과 사회를 세심하게 풀어냈다. 오늘날의 한국소설을 말할 때, 항상 거론될 이름과 작품들을 만나보시길.

제 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제 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율의 시선』은 주인공 안율의 시선을 따라간다. 인간 관계는 수단이자 전략이라며 늘 땅만 보고 걷던 율이 '진짜 친구'의 눈을 바라보기까지. 율의 성장은 외로웠던 자신을, 그리고 타인을 진심으로 안아주는 데서 시작한다.

돈 없는 대한민국의 초상

GDP 10위권, 1인당 GDP는 3만 달러가 넘는 대한민국에 돈이 없다고? 사실이다. 돈이 없어 안정된 주거를 누리지 못하고, 결혼을 포기하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 누구 탓일까? 우리가 만들어온 구조다. 수도권 집중, 낮은 노동 생산성, 능력주의를 지금이라도 고쳐야 한다.

잘 되는 장사의 모든 것

선진국에 비해 유독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 왜 대한민국 식당의 절반은 3년 안에 폐업할까? 잘 되는 가게에는 어떤 비결이 있을까? 장사 콘텐츠 조회수 1위 유튜버 장사 권프로가 알려주는 잘 되는 장사의 모든 것. 장사의 기본부터 실천법까지 저자만의 장사 노하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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