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과연 어떤 힘을 갖고 있을까?

책을 덮고 나면 여행지의 유명 박물관에서 매일 들르는 카페의 벽면에서 혹은 책상 위 노트에서 흔히 접하던 명화들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그림을 통해 느껴지는 감정들이 바로 내 마음이다. 그리고 그림이 넌지시 위로의 말을 건넬 것이다.

엠디리뷰 그림의 힘 김선현 등록일: 2015.03.03

삶이 곧 소설이었던 기구한 인생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는 한 인물의 출생에서 사망까지 일대기를 그린 소설이다.

엠디 리뷰 스토너 존 윌리엄스 등록일: 2015.03.02

예술가 50명이 전하는 슬럼프 극복법

늘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다. 누구도 하지 못하는 기발한 생각, 독특한 단어들을 내 것으로 하기 위해 무던히도 애쓰며 살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뭔가를 만들어내는데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급성관절염이 진행된 무릎처럼, 생각들이 서로 겉돌아 삐걱대는 느낌이다.

엠디 리뷰 방황하는 아티스트에게 등록일: 2015.03.02

왜 나는 인간관계가 이렇게 힘들까

관계 수업』은 이렇듯 사람 때문에 힘들어하는 우리를 위한 관계 회복 가이드이다. 스탠퍼드 의과대학 심리행동과학과 교수인 저자는 ‘인간관계는 원하는 만큼, 애쓴 만큼 더 좋아진다’고 강조한다.

엠디 리뷰 관계 수업 등록일: 2015.03.02

유유자적 살롱의 5년간의 기록

인간관계나 자아정체성에 곤란을 겪으며, 학교나 특정 집단에 속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는 사람들을 우리는 '은둔형 외톨이'나 '히키코모리' 등으로 부른다. 이런 이들을 위한 독특한 사회적 기업이 있다. 이제는 꽤 유명해진, ‘유유자적 살롱’

엠디 리뷰 유유자적 피플 등록일: 2015.02.27

꿍어, 꿍안, 꿍떰. 함께라서 참 고맙다.

『모두 깜언』은 세상을 바라보는 건강한 시선이 과연 무엇인지, 스스로 물어보게 한다. 나와 다른 생각을 하더라도 수용하고 인정하는 마음, 장애가 있는 사람을 피하고 수군대기 보다 있는 그대로 동일한 인격체로 대하는 건강한 시선. 소설은 다양한 군상들의 이야기를 통해, 소위 말하는 '성공'보다 훨씬 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엠디 리뷰 모두 깜언 등록일: 2015.02.25

쉼표가 필요할 때는 타이완

타이완이 좋은 이유에 대해 다른 여행작가와 얘기해봐도 마땅한 답을 찾지 못했다는 작가는 곧 이렇게 말한다. 무엇을 첫 번째로 꼽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십분 공감할만한 말이다. 다른 듯 하지만 같다. 변하지 않는 친근함과 편안함이 있다.

그때 타이완을 만났다 등록일: 2015.02.25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 끗 차이

“쓰레기 버리지 마세요!” 집 앞 혹은 골목에 붙어있는 벽보를 보면 짧고 간단한 글부터 설득, 협박, 심지어 애걸에 이르기까지 글을 남긴 사람의 노력이 애처롭기 그지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벽보 앞에는 보란 듯이 쓰레기가 놓여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

엠디 리뷰 설득의 심리학 등록일: 2015.02.25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준비하는 자세

무라카미 하루키는 단편소설 『풀 사이드』에서 35세를 인생의 반환점으로 그린다. 수영 선수가 전력으로 헤엄치기 위해 전반과 후반을 나누는 턴이 필요한 것처럼, 35세는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후반전으로 나아갈 원동력을 얻어야 하는 시기라는 것이다.

엠디리뷰 35세를 위한 체크리스트 등록일: 2015.02.25

삶이 늘 아름다울 필요는 없다

2012년 12월, 미국 코네티컷에서 스무 살 청년 하나가 어머니를 총으로 쏜 후 어머니가 근무하던 학교에 난입해 학생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퍼부었다

엠디 리뷰 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 등록일: 20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