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조림지, 장성 삼나무·편백 숲 - 장성 축령산 숲
그런데 축령산 기슭에서는 이 나무들이 우리나라 평균 재적 생장의 4배나 잘 자란다. 이는 조림가 임종국 선생의 땀과 정성이 빚은 결과다.
성 안에는 느티나무 고목이 유난히 많다. 숲길은 갈참나무를 주축으로 활엽수가 꽉 차 있어 그늘이 짙다. 약간 가파른 성곽을 따라 오르고 내리며 걷는 길 중간중간에 자리한 정자들과 ‘초대형’ 느티나무들은 성곽 아래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어우러져 정취를 더한다. 공산성에는 공북루, 쌍수정, 임류각 등 여러 개의 누각이 있는데, 처음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 것은 ..
공주산성 등록일: 2009.12.11
단풍나무 숲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연 - 고창 은사리 단풍나무 숲
약간 경사진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그 정점에서 소나무가 잠시 많아지다가, 다시 단풍나무로 바뀐다. 큰 돌들이 바닥에 깔려 있는데 그 틈새에도 나무가 자라는 걸 보면 자연의 강인함에 새삼 놀라게 된다. 직경 1미터가 넘는 초대형 단풍나무가 제멋대로 가지를 뻗었다. 여기저기 온통 단풍나무가 자라나는 와중에 한쪽 급한 비탈면에도 어린 단풍나무가 자라나고 있다. 제..
인공조림이 무색하게 포근한 소나무 숲 - 대관령 자연 휴양림
휴양림을 둘러싼 산자락에는 소나무가 무성한데, 규모만도 어마어마한 이 숲은 사람의 손으로 심어 가꾼 인공 숲이다.
국립수목원이 들어선 뒤로 유명해져서 버스가 자주 다니고 있긴 하지만 시간이 허락하면 광릉 내로 들어가기 전 다리 앞 삼거리에 내려 보행로로 걸어가 보자.
국립수목원 등록일: 2009.11.20
특히 조선 전통 정원의 백미이며 사대부 정원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명옥헌은 역사성과 자연미와 건축미가 압축되어 있는 곳이다.
명옥헌 원림 등록일: 2009.11.13
솔숲 너머 바다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정자인 월송정은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입구에 넓은 노송 숲이 있고 담을 끼고 10분쯤 걸어가면 월송정이 나타난다.
월송정 솔숲 등록일: 200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