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터 2-10] 42화 : 누구도 사랑한 적이 없었던 여자

그녀가 평양을 거쳐 경성으로 와서 카페의 여급으로 일했던 것은 조직의 결정이었을지도 모르지만, 한여옥은 태생이 그러했던 것처럼 모던한 기생이나 다름없는 카페 여급 일을 능숙하게 치러냈다. (2019. 09. 02)

황석영 마터 2-10 꿈 굴뚝농성 철도원 삼대 등록일: 2019.09.02

[그림으로 보는 인터뷰] 『나는요,』

나를 닮은 동물들은 나를 더 풍성하게 채워 줍니다. (2019. 09. 02)

나는요 나무늘보 소중한 순간 노란 강아지 등록일: 2019.09.02

능력주의 안녕, 이제는 다크호스 시대

저자는 이렇게 ‘내가 뭘 좋아하지’에 주목하라고 한다. 미시적 동기를 깨닫기(know your micro-motive)가 다크 호스적 세계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2019. 09. 02)

정해진 룰 다크호스 능력주의 자본주의 등록일: 2019.09.02

음악이 끝나고 나면

기분을 씻어낼 만한 좋은 소리가 듣고 싶었다. 동시에 어느 소리도 듣고 싶지 않았다. 창문을 열어 놓고 멍하니 누워 있었다. (2019. 08. 30)

음악 좋은 소리 멍하니 조용함 등록일: 2019.08.30

[책이 뭐길래] 현재나 미래를 말하는 책을 선호합니다 - 함초롬 편

담백한 표지와 탄탄한 만듦새를 가진 책들에 신뢰가 갑니다. 또 책을 선택할 때의 우연을 믿는 편입니다. 약속시간을 앞두고 누구를 기다리다가 집어 든 책의 어떤 구절이, 시간을 두고도 기억에서 자꾸 맴돌 때 다시 찾게 됩니다. (2019. 08. 29)

야간비행 환상의 빛 함초롬 담당자 책이 뭐길래 등록일: 2019.08.29

<유열의 음악앨범> 현재형의 사랑은 안되나요?

‘유열의 음악앨범’이 필요했던 건 1994년이라는 배경 때문이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도 든다.  (2019. 08. 29)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김고은 현재형 사랑 등록일: 2019.08.29

[예스24 문학 MD 김도훈 추천] 여름의 끝자락에 꺼내 읽는 책

여름밤 노래를 들으며 김금희 작가의 말을 떠올립니다.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을 붙드는 일, 삶에서 우리가 마음이 상해가며 할 일은 오직 그뿐이라는 생각을 한다.” (2019. 08. 29)

여름의 끝자락 바깥은 여름 밤에 우리 영혼은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등록일: 2019.08.29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의 배우 최연우

앞으로 매일 매일을 무대 위에 설 수 있는 디데이라고 생각하면 특별한 날이 되잖아요.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거죠. (2019. 08. 28)

최연우 배우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제이 예스24스테이지 3관 등록일: 2019.08.28

에드 시런, 유명 하객으로 가득 채운 축하 파티

올스타와 함께 2019년도 대중음악의 동향을 한 장으로 담아낸 사실만큼은 놀랍지만, 가끔은 기타를 두들기며 소외된 이들을 위해 노래하던 그의 모습이 그립다. (2019. 08. 28)

에드 시런 No.6 Collaborations Project You need me I don’t need you Shape of you 등록일: 2019.08.28

레인보우99, 시공간을 소리로 기록하는 일

막막한 역사의 어둠과 폐허가 된 수용소에서 한 줄기 희망과 꿈을 그린, 아티스트의 진솔한 관찰이자 염원이다. (2019. 08. 28)

레인보우99 동두천 SEOUL 밤연기 2 등록일: 201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