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하게 빛나는 청춘들의 이야기 -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
이제부터 여기가 무인도라고 생각해 보는 거야. (2024.05.29)
등록일: 2024.05.29
[현호정의 옛 담 너머] 얌전한 아가씨인 내가 전생에 배덕한 선녀였다고?
지난 11월에 점을 보러 갔다. 자리에 앉자 무당이 부채와 방울을 흔들었다. 혼이 실린 그녀는 대뜸 내게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왜냐고 되물으니 완전히 사람인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2024.05.28)
등록일: 2024.05.28
[윤아랑 칼럼] 헨리 제임스에게 향하는 길 - 『보스턴 사람들』 (下)
헨리 제임스에게 향하는 길은 여럿 있을 터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번역도 담론도 우리에겐 아직 턱없이 부족하며, 부족한 하급 사도인 나는 이 네 가지의 길을 당신께 잠시 보여드린 것에 적당히 만족할 수밖에 없을 성싶다. (2024.05.24)
등록일: 2024.05.24
[박진영의 재난이 다가와도 우리는] 누구도 남겨두지 않기 위해
재난은 한 사회의 불평등과 취약성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우리는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 얼마나 허술한지 재난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2024.05.23)
등록일: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