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 생부를 찾기 위한 기상천외 가족활극, <맨 앤 치킨>

매즈 미켈슨 주연, 지적이던 그의 무한변신 한 편의 우화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코믹 포스터로 시선 집중!

영화 <007 카지노 로얄> <닥터 스트레인지>의 ‘매즈 미켈슨’ 주연작 <맨 앤 치킨>이 5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글 | 채널예스

오는 5월 4일 개봉을 확정한 <맨 앤 치킨>은 자신들이 입양된 사실을 알게 된 두 형제가 생부를 만나기 위해 외딴 섬으로 향하고, 그 곳에서 자신들의 배다른 형제들을 만나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독특한 덴마크산 블랙코미디.

<맨 앤 치킨>은 미드 <한니발>의 한니발 렉터 박사로 국내에 더 유명한 ‘매즈 미켈슨’이 무식하고 힘만 센데다 성욕까지 왕성한 맏형 ‘엘리아스’역을 맡아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한다. 우아하고 지적이기만 한 그를 기억하는 국내 팬들에게 그의 연기변신은 색다른 관전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국내 포스터는 거대한 달걀 위에 앉은 그가 닭을 안고 있는 코믹하고 독특한 모습이라 영화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제 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이 영화에 남다른 애정을 표하며 미드나잇 인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개봉 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2015 토론토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고, 2015 시체스 영화제 오피셜 놉스 특별언급 수상, 2015 오스틴 판타스틱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수상 및 2015 미국 장르영화제인 판타스틱 페스트 코미디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식상하고 뻔한 코믹 영화에 지친 관객에게 독특하고 유쾌한 부조리극을 선사할 <맨 앤 치킨>은 오는 5월 4일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