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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탐정: 더 비기닝> 촬영 끝나는 게 싫었다”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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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의 코믹 귀환, 성동일의 카리스마 변신과 두 남자의 콤비 호흡으로 주목 받고 있는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이 8월 24일(월) CGV 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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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4일 개봉을 확정 지은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이 지난 8월 24일 오전 11시 CGV 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식 합동 수사작전을 담은 영화. 현장에는 배우 권상우와 성동일, 김정훈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상우와 성동일은 상상 속의 탐정이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트렌치 코트에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 시켰으며, 영화 속 두 사람의 비공식 합동 추리작전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캐릭터 영상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또한 진실만을 말할 수 있는 '탐문수사 Yes or No', 단서 키워드로 영화를 유추하는 '단서를 찾아라', '최강 코믹추리콤비 발대식'에 걸 맞는 폴리스 라인 컷팅식까지, <탐정: 더 비기닝>의 컨셉을 살린 진행으로 영화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전작 <쩨쩨한 로맨스>(2010) 이후 경쟁률 588:1을 뚫고 탄생된 시나리오 <탐정: 더 비기닝>으로 돌아온 김정훈 감독은 “5년간 이번 작품에만 심혈을 기울였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준 성동일과 권상우 덕분에 영화가 잘 완성되었다”이라며 두 배우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에 성동일은 “김정훈 감독은 편집의 베테랑이다. 영화가 개봉하고 나면 류승완 급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김정훈 감독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권상우, 성동일은 현장에서 돈독한 사이를 유지했음을 강조해 영화 속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예상케 했다. 권상우는 “성동일 선배님의 코미디 연기는 질리지가 않는다. ‘한식’ 같은 배우다” 라고 극찬 했으며, 성동일은 “권상우는 기존에는 올리브 유를 발랐다면 지금은 ‘들기름’ 바른 것 같은 존재다. 볼거리가 다양한 배우”라고 말해, ‘한식’과 ‘들기름’처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두 배우간의 찰떡 궁합을 벌써부터 기대케 했다.
 
또한 코믹계 숨겨진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 권상우와 카리스마 폭발 연기로 25년 최대 연기변신을 앞둔 성동일은 <탐정: 더 비기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두 아이의 아빠로서 ‘강대만’을 내 또래 배우 중 리얼하게 할 수 있는 배우는 바로 나다”라고 밝히며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성동일은 파격적인 은발 변신을 감행한 것에 이어, 수중 5m 액션까지 선보인 것에 대해 “이렇게 힘들게 돈 벌어 본 건 살다 살다 처음”이라고 소감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588:1의 경쟁을 뚫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권상우-성동일의 코믹콤비 호흡, 전 세계를 사로잡은 추리 열풍을 대한민국 스크린에 되살릴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은 올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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