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반기는 영화 BEST 3
전 연령층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영화 총출동! <위크엔드 인 파리> <역린> <리오2>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노팅 힐>, <굿모닝 에브리원>을 연출한 로저 미첼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위크엔드 인 파리와 함께 <역린>, <리오2>까지 전 연령층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세 편의 영화가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춘 가운데, 로맨틱 코미디 <위크엔드 인 파리>부터 사극 <역린>, 애니메이션 <리오2>까지 전 연령층의 관객들 입맛을 채워줄 세 편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영화는 5월 1일 개봉을 앞둔 <위크엔드 인 파리>로 결혼 30년차 부부 ‘닉’과 ‘멕’이 잃어버린 로맨스를 되찾고자 신혼여행지였던 파리로 2번째 허니문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노팅 힐>, <굿모닝 에브리원>을 연출한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 로저 미첼 감독의 신작인 <위크엔드 인 파리>는 여행하는 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티격태격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부부의 사랑을 시종일관 이어지는 촌철살인의 대사와 재치만점 유머 속에 녹여내 눈길을 끈다.
특히 “<비포 미드나잇>의 20년 후 이야기를 볼 수 있다.”(Shadows on the wall)는 외신의 호평처럼, 전 세계적인 팬들의 사랑을 받은 ‘비포 시리즈’ 이상으로 젊은 세대나 노년 세대의 경계 없이 사랑에 관한 성숙하면서도 진지한 고찰을 로저 미첼 감독만의 유쾌한 스타일로 담아내며, 가정의 달 극장을 찾을 전 세대 남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제74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제59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짐 브로드벤트가 ‘닉’ 역을, <어바웃 타임>, <셜록 3>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린제이 던칸이 ‘멕’ 역을 맡아 관록의 연기 내공으로 30년차 부부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노팅 힐>을 통해 영국 런던의 ‘노팅 힐’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든 바 있는 로저 미첼 감독이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들뿐만 아니라, 작은 레스토랑이나 뒷골목 등 소소한 파리 시내의 구석구석까지 꽃부부의 에피소드를 적절하게 녹여내며 마치 ‘닉’과 ‘멕’ 부부를 따라 관객들이 여행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4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강렬한 사극 드라마. 생애 최초로 사극에 도전한 현빈부터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까지 최고의 배우들이 한데 모인 화려한 멀티 캐스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역린>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2014년 온 국민이 사랑하는 사극 장르에 다시 한번 열풍을 가져오는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애니메이션 <리오2>는 5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무시무시한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고, 그곳에서 맞닥뜨린 복수에 불타오르는 악당 앵무새 ‘나이젤’과 야생 친구들의 공격에 맞서는 다이내믹한 여정을 그린 3D 정글 어드벤처.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 흥미진진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임시완, 써니, 류승룡이 더빙에 참여하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클래식, 뮤지컬, 팝, 라틴,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기대감을 높이는 <리오2>는 어린이를 비롯한 전 세대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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