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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한지민의 만남 <플랜맨>, 재미있을까?

인간 정재영과 여신 한지민의 만남?! 폭소만발의 ‘계획따윈 개나 줘 버린 송년회’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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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 첫 코미디 <플랜맨>이 지난 12월 9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계획따윈 개나 줘 버린 송년회’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월 9일 개봉 예정인 새해 첫 코미디 <플랜맨>이 12월 9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계획따윈 개나 줘 버린 송년회’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작보고회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메인 예고편은 물론 훈훈했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완벽한 계획의 웃음제조현장 탄생’ 영상과 두 배우들의 숨겨진 노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귀까지 웃긴 완벽한 계획’ 영상을 상영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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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과 한지민의 코믹한 반전 매력을 담은 메인 예고편이 상영된 후 영화 <플랜맨>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해 들어보는 토크가 진행되었다. 우선 “영화 <플랜맨> 촬영 전 첫 인상은 어떠했느냐”라는 질문에 정재영은 “배우 한지민의 첫 인상이 너무 예뻤다”라며 “인간과 여신의 만남이다. <플랜맨>은 신화를 다룬 영화다.”라고 대답해 제작보고회 현장은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정재영 선배가 ‘이것만은 최고다’는 점이 있을까요?”라고 묻는 질문에 한지민은 “제일 편안하게 해주신 거 같다. 빨리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셨던 거 같다.”라고 대답해 영화 속 두 배우의 찰떡호흡에 대해 기대케 했다.

 

다음으로 ‘완벽한 계획의 웃음제조현자 탄생’과 ‘귀까지 웃긴 완벽한 계획’ 영상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의상이 다른 때와는 남달라 보인다.”라며 “영화 속 의상이냐?”고 묻는 사회자 질문에 한지민은 “자유분방하고 즉흥정인 정밴드의 보컬 ‘유소정’ 캐릭터에 맞춰 평소 때와 다르게 입어봤다.”고 답해 독특하고 신선한 캐릭터가 가져다 줄 재미에 대해 예고했다. “어떻게 영화 <플랜맨>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는지요”라고 묻는 질문에 정재영은 “일단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었다. 물론 소재도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가장 완벽하고 가장 계획적인 코미디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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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은 “시나리오를 다 읽기도 전에 남자 배우로 정재영 선배님이 캐스팅 되었다고 듣게 되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혀 영화 <플랜맨>에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현장의 꽃이 여배우 한지민씨가 아닌 배우 정재영씨라고 하던데, 어떻게 된 이야기냐?”라는 질문에 한지민은 “선배님이 이렇게 애교가 많고, 귀여우신 분인지 몰랐다. 일관된 귀여움으로 현장을 재미있게 이끌어주셨다.”고 답해 연기의 신(神) 정재영이 5년만에 코미디로의 귀환한 것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UV와 함께한 영화 <플랜맨>의 OST 작업은 어떠했나요?”라는 질문에 한지민은 “처음에는 너무 긴장됐다. 하지만 뮤지씨가 노래는 ‘필(Feel)이 중요하다’고 얘기해줬다. 덕분에 연습할 때보다 긴장도 덜 하고 편안하게 녹음했다.”고 답해 그녀의 숨은 노래실력은 물론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정재영은 “UV가 내 노래에 대해 평가 자체를 하지 않았다. 나 스스로도 그 정도 실력인지 몰랐다. 만약에 내가 가수였다면 한대 때렸을 거 같다.”라고 답해 현장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1분 1초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는 독특한 스토리와 정재영, 한지민의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플랜맨>은 2014년 1월 개봉해 색다른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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