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스타 총출동한 드라마 <황금무지개>, 성공할까?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무지개> 11월 2일(토) 밤 9시 55분 첫 방송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메이퀸>의 신화를 만들었던 손영목 작가와 <마이 프린세스> <아이두 아이두>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강대선 PD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무지개>가 11월 2일(토) 밤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메이퀸> 신화를 만들었던 손영목 작가와 <마이 프린세스> <아이두 아이두>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강대선 PD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역 스타들의 무결점 연기 열전
<황금무지개>가 타 드라마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아역 스타들이 극 초반의 상당한 분량을 책임진다는 점이다. ‘아역스타’ 김유정을 비롯해 송유정, 오재무, 서영주, 김동현, 안서현, 이승호, 정윤석, 김태준, 최로운 등 1,2회에만 출연하는 아역 배우들이 12명이다. 특히, 김유정은 <메이퀸>에 이어 다시 한 번 안방극장 흥행몰이에 도전한다. 강대선 PD는 “촬영하다 보니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에 치유받는 기분이 들었다. 내가 받은 느낌을 시청자분들도 받았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깊이가 다른 중견배우 총출동
아역들과 함께 극의 또 다른 중심축을 책임질 <황금무지개>의 중견배우 라인업은 그야말로 ‘황금 라인’이다. 16년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상중을 포함해 박원숙, 조민기, 도지원, 안내상, 지수원 등은 이름만으로도 빛나는 존재감의 배우들이다. 특히, 지난 10월 중순 첫 회 촬영에 나선 박원숙은 <백년의 유산>과는 또 다른 시어머니 역할로 눈길을 끌었고, 조민기, 도지원 등은 살수차가 동원돼 비를 맞는 와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명품 연기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MBC 주말극 불패신화 이뤄지나?
<메이퀸> <백년의 유산>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는 ‘MBC 주말극 불패신화’를 <황금무지개>가 이어갈지도 관심거리다. <황금무지개>의 집필을 맡은 손영목 작가는 <메이퀸>의 흥행 신화를 만든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손영목 작가와 호흡을 맞췄던 안내상과 김유정, 김동현, 서영주 등 일명 ‘메이퀸 사단’ 배우들이 힘을 보탰고, 출연을 결정한 김상중 역시 “작가가 그려준 캐릭터가 매우 매력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 또 하나의 명품 주말극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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