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어떤 행사 열릴까
10년만에 최대 규모 육해공군의 시가행진
오늘은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이다. '국군의 날'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이다. 1950년 10월 1일은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로서, 이 날의 의의를 살리기 위하여 국군의 날로 지정하였다.
광진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모습(출처: 국방부 6ㆍ25사업단 페이스북)
(출처: 국방부 6ㆍ25사업단 페이스북)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시가행진으로 서울 도심 일대 교통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오후, 시민들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10월 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세종대로(숭례문∼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열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 구간의 양방향 차량 소통이 전면 통제된다. 또한 숭례문∼서울역 소월로 구간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세군회관 앞 사거리∼종로1가 구간은 오후 3시 50분부터 5시까지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서대문역∼세종대로 사거리(진행방향 전 차로)와 정동사거리∼정동분수대(양방향 전 차로)는 오후 3시 50분부터 5시까지, 종로1가∼동묘앞 역(진행방향 전 차로)과 동묘앞 역∼흥인사거리(양방향 전 차로) 구간도 오후 4시 20분부터 5시까지 통제된다.
한편,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거행된다. 오늘 기념식에는 병력 1만 1000여 명과 지상 장비 190여 대, 항공기 120여 대가 참여해 지난 2003년 이후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사거리 300km의 탄도미사일 현무-2와 사거리 1000km의 순항미사일 현무-3 등 우리 군의 최첨단 신무기들이 공개되며,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과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 등 미군 수뇌부가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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