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뚜루와 함께 고고씽~
갈레씨 홀로 죽다
혼자 있었던 갈레, 그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었을까
기분 나쁜 사건의 특징이란 특징은 죄다 갖추고 있었다. 에밀 갈레가 라 누아르 호텔에서 살해당했다는 전보를 받는다. 그리고 그는 내키지 않는 발걸음으로 간신히 완행열차에 오른다.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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