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광학식 터치스크린과 클라우드 기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OS의 초경량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crema touch)’가 예약판매 이틀만에 예스24에서만 1천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스24가 한국이퍼브 서점사와 공동 개발한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crema touch)’는 지난 8월 29일부터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틀 만에 예약판매만으로 예스24 단일매장에서만 1천대를 가뿐히 판매하며 하반기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 청신호를 보냈다.
'크레마 터치'의 대박 조짐은, 단연 가격과 성능과 콘텐츠의 3박자가 그 어느 때보다 잘 맞았기 때문이다. 기존 전자책 단말기의 가격대가 20~40만원의 고가로 구매 문턱이 높았고, 이후 출시된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은 성능이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어서 대중화가 불가능 하였다. 뿐만 아니라, 컨텐츠는 종수는 많은 듯 하나 읽을 만한 베스트 셀러 등이 많이 부족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레이 시리즈』와
『안철수의 생각』 공지영의
『의자놀이』 등 읽을 만한 대작들의 출시 시기와 잘 맞어 그 어느 때보다도 독자들을 자극하고 있고, 12만 9천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최초 광학식 터치스크린과 클라우드 기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OS의 초경량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crema touch)’ 의 국내 출시 소식은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예스24 분석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크레마 터치’를 구매 신청한 주고객층은 30~4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먼저 남성 구매자의 비율이 64.5%로 여성의 35.5%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이 중 30대와 40대 남성이 약 50%의 비중을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대 여성도 14.5%를 차지해, 총 46.6%의 구매 비중을 차지한 30대 남녀가 전자책 시장을 이끌 주고객층으로 나타났다.
예스24 ‘크레마 터치’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클라우드 기능을 구현했으며, 터치스크린과 6인치 e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6인치 패널로 한 손에 들고 읽기 쉬운 사이즈(172x120x11mm)에 시집 한 권보다 가벼운 무게(215g)를 자랑하며, 최대 3천여권(내부저장공간 4GB)의 도서를 넣어 다니면서, 한번 충전으로 7천 페이지 이상 연속해 읽을 수 있으며 400시간 대기가 가능하다.
김병희 예스24 디지털사업본부 선임팀장은
“’크레마 터치’의 예약판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사용편의성을 갖춘 전자책 단말기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올해 7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24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예스24 전자책 분야가 ‘크레마 터치’의 출시를 통해 올해는 300% 이상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런 여세를 몰아 올 크레마 터치 5만대 판매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2012년이 전자책 대중화의 첫해가 되는데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스24는 예약판매 기간이 끝나는 오는 9월 9일까지 ‘크레마 터치(crema touch)’를 무료로 사용해 보는 3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응모를 통해 선발되는 30명의 체험단에게는 이벤트 기간 종료 후에도 단말기 영구 지급을 통해 지속 사용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 ‘크레마 터치’ 예약 판매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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