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이게 다 베개 때문이다
국민 30~40%, 수면 장애로 고통 받는다
밤새, 당신의 목은 안전한가요?
오늘 밤 당신의 소중한 머리를 맡기려 하는 그 베개가 단지 하룻밤 수면뿐만 아니라 내일을 위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앞으로 살아나갈 기나긴 인생까지도 좌우하는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베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오늘 밤 당신의 소중한 머리를 맡기려 하는 그 베개가 단지 하룻밤 수면뿐만 아니라 내일을 위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앞으로 살아나갈 기나긴 인생까지도 좌우하는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
|
|
의학박사. 1964년 도쿄 출생. 1988년 도쿄여자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정형외과 교실을 거쳐 2000년부터 도쿄의 마치다 시 나루세 정형외과에서 원장과 함께 정형외과 베개를 연구 개발했다. 현재 16호 정형외과 원장, 도쿄여자의과대학 닛포리 클리닉 강사, 야마다 슈오리 베개 연구소 대표이사, 일본 아로마 테라피 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베개와 수면에 관한 연구에 전념하면서 정형외과 의사가 생각하는 올바른 잠, ‘정면’을 위한 베개와 아로마 요법에 관한 연구를 천직으로 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병은 잠든 사이에 고친다』가 있다.
<야마다 슈오리> 저/<신유희> 역11,700원(10% + 5%)
베개는 단순히 자는 동안 목을 얹어놓는 도구가 아니다. 숙면을 취하려면 목의 위치, 다시 말해 목신경이 적당한 기울기를 유지해야 한다. 맨 바닥에 눕는다고 가정해보자. 무심코 두 팔을 머리 밑으로 대게 마련이다. 이는 사람 목이 C자형이므로 누웠을 때 편안한 위치를 만들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이다. 베개 없이 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