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예스 책꽂이 > 엄마, 나 또 올게
여보, 나 혼자 두고 어데로 갔소 - 딸 아이 교통비 조차 없었던 절박한 상황
홀로 두고 떠난 남편
- 너희 아버지 돌아가던 해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그때 연화(막내 딸)가 고등학교 일학년이었는데 참으로 막막했다. 아침에 학교 간다고 교통비 달라며 발을 동동 구를 때 십 원짜리 하나 없어 피가 마를 지경이었다.
| |||||
|
관련태그: 엄마 나 또 올게
<홍영녀>,<황안나> 공저10,800원(10% + 5%)
"엄마, 나 또 올게" 우리는 왜 그렇게 자식 노릇에 서툴렀을까. 이름만으로도 가슴 뭉클한 내 어머니, 내 할머니 그리고 내 외할머니의 이야기. '엄마'라는 말이 가져오는 가슴뭉클함은 누가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 '엄마'를 소재로 각종 출판물과 공연들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어느 것 하나 식상하다거나 지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