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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차도녀의 패션 스타일은 화이트!

화이트하면 여름 색이란 편견을 깨고 올 봄부터 화이트가 화사한 미소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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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화이트의 특징은 첫째, 고급스럽고 시크하다는 거예요. 마냥 순수하거나 로맨틱하지 않고, 잘 다린 신사의 셔츠처럼 심플하고 우아한 느낌이 철철 넘쳐흘러요. 매니시한 재킷, 셔츠, 원피스, 바지 등 오피스 룩으로 입을만한 아이템에 화이트가 특히 많이 등장합니다. 실루엣은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죠.

화이트하면 여름 색이란 편견을 깨고 올 봄부터 화이트가 화사한 미소로 다가오네요. 스텔라 매카트니, 마이클 코어스, 알렉산더 왕, 클로에, 샤넬 등 대륙을 망라하고 이번 S/S 컬렉션은 유독 화이트가 눈에 띄었어요.

흐르는 듯한 실루엣의 화이트 셔츠는 필수품. 올리비아 팔레모.

이번 시즌 화이트의 특징은 첫째, 고급스럽고 시크하다는 거예요. 마냥 순수하거나 로맨틱하지 않고, 잘 다린 신사의 셔츠처럼 심플하고 우아한 느낌이 철철 넘쳐흘러요. 매니시한 재킷, 셔츠, 원피스, 바지 등 오피스 룩으로 입을만한 아이템에 화이트가 특히 많이 등장합니다. 실루엣은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죠.

화이트 재킷을 스키니 진과 섹시하게 연출한 킴 카다시안.

둘째, 범위가 넓어요. 블랙 재킷에 받쳐입는 화이트 티셔츠처럼 보조적 역할이 아니라, 몸 전체를 화이트로 감쌀 만큼 ‘포스’가 제대로죠. 어떻게 보면 대부의 여름 수트같달까요? 화이트가 메인 컬러이고 다른 컬러는 화이트를 보좌하는 역할. 특히 ‘스킨 컬러’라 부르는 살색, 베이지색, 탠(TAN)이라 부르는 가죽이나 나무가 살짝 그은 것 같은 브라운 소품을 많이 활용하는데요. 골드나 실버 주얼리와 함께 하면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게 되죠.

화이트 원피스는 매니시하고 시크한 소품과 함께 입는다.

자, 그럼 어떻게 한 번 잘 입어 볼까요? 제일 쉬운 도전 방법은 누구나 하나쯤 있는 화이트 셔츠나 블라우스예요. 주름이 쉽게 가는 소재보다 광택도 살짝 돌고 실루엣이 흐르는 듯한 것이 좋아요. 단정하게 말고, 살짝 걸친 것처럼 입어주세요. 단추 한 두 개쯤 풀고, 최대한 고급스러운 주얼리를 해 주세요. 함께 입는 아이템은 남성적인 바지나 주름이 많지 않은 스커트처럼 심플한 것이 좋아요. 특히 멋져 보일만한 것이 화이트 재킷인데요. 남자 턱시도 재킷같은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며, 셔츠나 스키니 진 등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이번 시즌 화이트는 스킨컬러, 베이지, 라이트 브라운 아이템과 잘 어울린다.

미니멀한 톱이나 원피스 등은 소녀처럼 입겠단 생각을 버리세요. 벨트를 슬쩍 걸치거나 ‘하의 실종 패션’으로 연출하는 등 남성적이고 시크하게! 자나깨나 ‘시크’잊지 말아 주시고요. 혹시 아직 스킨 컬러 구두나 벨트 등이 없는 분은 하나 장만하시는 게 좋아요. 곧 봄이 올텐데 스킨 컬러 구두는 맨다리를 최대한 길어보이게 해 주고, 벨트는 모든 옷에 다 어울린답니다. 그리고 페인트를 뿌린 듯 범위가 넓은 화이트를 방해하지 않고, 빛나게 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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