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는 듣는 내내 마음을 춤추게 만드는 곡이다. (2018. 01. 23)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빈 필하모닉의 신년 음악회 등록일: 2018.01.23
곡이 시작되고 조심스럽게, 그러나 사뿐사뿐 걸어 들어오는 신부는 영화 속 주인공들이 별빛 위를 걷듯, 음악의 선율 위를 걷는 것 같았다. (2017.11. 14)
라라랜드 Planetarium Justin Hurwitz 윤한 등록일: 2017.11.14
모처럼 여유를 만끽하며 구매한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의 슈베르트 음반은 바쁜 삶 속에 잠시 잠들어 있던 여러 감정을 하나하나 부드럽게 흔들어 깨웠고, 냉장고에 쟁여두고 잊고 있었던 재료들로 아주 멋진 요리를 만들어 낸 것 같은 기분이었다. (2017.10.19)
피아노 소나타 슈베르트 크리스티안 지베르만 피아니스트 등록일: 2017.10.19
화려한 테크닉을 구사하면서도 과한 힘이 들어가지 않고 유연하게 연주하고 있다는 것이 화면을 통해서도 느껴질 정도였다. 마치 아무런 조미료를 넣지 않은, 정말 좋은 재료만으로 정직하게 만들어낸 고급 한정식을 맛보고 있는 기분도 들었다. (2017.07.14)
선우예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연주 피아노 등록일: 201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