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는 했고 <잘 먹는 소녀들>은 하지 못한 것
오류를 발견했을 때 빠르게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칫 수정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고, 그렇다면 약점을 무기로 전환할 타이밍도, 전장을 옮길 기회도, 앞선 실패를 보완해 재도전할 기회조차 잃게 되기 쉽다.
나영석 연대기 (2) ‘많이, 멀리, 독하게’ 대신 핵심 콘텐츠를 ‘깊게’
사람이 만드는 모든 콘텐츠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도대체 어떤 피드백은 듣고 어떤 피드백은 흘리란 말인가?
뚝심 있게 일을 밀어 붙이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지만, 당신에게 일의 본질에 대해 묻는 피드백이 당도한다면 잠시 멈춰 서서 되돌아 보자. 지금 나의 일은 누구를 겨냥한 일인지, 무엇을 하려는 일인지, 그리고 그 과정이 공정한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