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사티, <6개의 그노시엔느> (6 Gnossiennes)
<6개의 그노시엔느>에 등장하는 ‘그노시엔느’는 그리스 남쪽의 섬 크레타, 혹은 ‘크레타 사람의 춤’을 뜻합니다. 아마 듣기에 어려운 곡은 없을 겁니다.
에릭 사티, 3개의 짐노페디(Trois Gymnopedies)
짐노페디(Gymnopedies)는 그리스어로 ‘벌거벗은 소년들’이라는 뜻이지요. 고대 그리스의 축제에서 소년들이 벌거벗고 추는 춤을 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적이기보다는 상징적인 제목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슈트라우스와 말러 같은 이들이 활약했던 이른바 세기말과 20세기 초반은 문화사적으로도 큰 변동이 있었던 ‘전환의 시기’입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록일: 2014.12.08
오늘날까지도 프랑스의 문화적 특성으로 거론되는 회화성과 이국문화에 대한 개방성이 음악가 드뷔시를 통해 동시에 드러났던 셈
드뷔시 클래식 에르네스트 앙세르메 피에르 불레즈 등록일: 201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