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부터 지브리 스튜디오까지 - 애니메이션 송 컬렉션
월트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그리고 지브리 스튜디오. 이들 회사의 공통점은 애니메이션 제작사라는 사실도 있지만, 작품에 쓰이는 음악으로도 상당한 여운을 남기는 제작사들이라는 점도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이들 작품 속 사운드트랙들은 하나같이 긴 생명력을 자랑하지요.
그날의 서울엔 패티 스미스와 CBGB가 강림했다 - 패티 스미스 내한 공연
모든 좌석은 입석이었다. 얼마 되지 않는 관중의 수를 보여주는 이것은 오히려 행운이었다. CBGB에서 뽐내던 패티 스미스의 도발적인 예술혼을 온 몸으로 영접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2009년 여름에 가진 지산 록페스티벌의 자유로운 분위기보다 그녀를 느끼기엔 소규모 공연장의 폐쇄성이 더 어울렸다. 몸을 부대끼는 그 쾌쾌함이야말로 그녀의 예술적 자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