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의 음악에 대한 딜레마

'Beautiful'의 워너원은 여전히 성공적이지만, 미디어의 태생적 한계를 벗어나기엔 부족해 보인다. 추후의 기획이 중요하다. (2017.12.06.)

워너원 Nothing Without You 강다니엘 Beautiful 등록일: 2017.12.06

트와이스, 한계선 아래 성실한 노력

한 발짝 앞서갈 것인가 함께 오늘을 호흡할 것인가를 나누는 그 기로에서, 최정상의 위치에 있는 아이돌 트와이스는 친숙한 ‘인스타그램 친구’가 되기를 택했다. (2017.11.29.)

트와이스 Twicetagram Likey TT 등록일: 2017.11.29

샘 스미스, 종교와 사랑 사이

질 좋은 멜로디로 감성 자극 이지 팝송을 들려주던 전작과 비교하면 단번에 대중을 사로잡을 필살기가 무뎌졌다. (2017.11.29.)

샘 스미스 The Thrill Of It All I’ve told you now Too good at goodbyes 등록일: 2017.11.29

세인트 빈센트, 가장 뜨거운 인디 팝

듣는 이를 도발하는 난이도 높은 문제집 같다. 어려운 곡을 듣는 것에서 오는 쾌감, 특별한 힙(Hip)이 바탕에 있고 록 키드들은 복잡한 기타 연주에 매력을 느낀다. (2017.11. 22)

Masseduction 인디 팝 세인트 빈센트 인더스트리얼 록 등록일: 2017.11.22

켈리 클락슨, 이미지 쇄신은 어디까지

이제 켈리 클락슨의 보컬을 의심하는 사람이 없으니, 가창력이 아닌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소울”을 맛보고 싶다. (2017.11. 15)

켈리 클락슨 Meaning of Life 아메리칸 아이돌 Piece By Piece 등록일: 2017.11.15

전제덕, 낯선 듯 친근한 음악

리메이크 앨범이지만 원곡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음악은 없다. 한 곡 한 곡에 기존과 다른 옷을 입혀 새로운 느낌을 주는 전제덕의 이번 음반은 신선하다. (2017.11.08)

And So It Goes 전제덕 리메이크 앨범 Another Story 등록일: 2017.11.08

태민, 곡, 보컬, 퍼포먼스의 삼강 체제

작사 작곡 어디에도 그의 이름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음색의 매력을 잘 담은 선곡과 적절한 보컬 운용을 통해 음반을 제대로 지배했다. (2017.11.01)

태민 Move 샤이니 태민 솔로 태민 Press It 등록일: 2017.11.01

핑크, 매번 앨범의 준수함이 흔들리지 않는다

이전 앨범에도 팝으로의 이동이 감지됐지만 록 트랙이 정체성을 지켰다면 신보는 팝의 비중을 더욱 높였다. (2017.11.01)

Beautiful Trauma 핑크 The Truth About Love 록커 등록일: 2017.11.01

푸 파이터스, 록은 죽지 않는다!

전통적 답습과 실험적 진보 사이에서, 록의 살아있는 전설들 중 가장 ‘현재적인’ 인물인 데이브 그롤과 그 동료들은 경지에 이른 노련한 줄타기 묘기로 완숙한 음악성을 뽐낸다. (2017.10.25)

위화 푸 파이터스 록 Concrete And Gold 등록일: 2017.10.25

리암 갤러거, 로큰롤 키드의 성찰

<As You Were>의 선율은 멜로디 마에스트로인 형 노엘 갤러거의 재능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차고 넘친다. (2017.10.25)

리암 갤러거 로큰롤 키드 As You Were 하이 플라잉 버즈 등록일: 201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