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바이브, 비브라폰의 ‘젊은 대모’

<마더바이브>는 대중음악에서 듣기 힘든 비브라폰을 어색함이나 이질감 없이 들려준다. (2019. 02. 27)

마더바이브 비브라폰 아인랜드 3AM 등록일: 2019.02.27

검정치마, 천박하고 더럽지만 사랑

지독한 외로움과 욕정이라는 이름의 괴물을 아무렇지도 않게 끄집어내 쾌활하고 건조하게 노래하는 모습에서 그가 의도한 그로테스크를 목격한다. (2019. 02. 27)

검정치마 Thirsty 섬 조휴일 등록일: 2019.02.27

제임스 블레이크, 성공이 가져온 성숙

대중의 기호가 된 본인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확장해나가는 과정에서 암울한 감성의 새드 보이에게 달콤한 작별 인사를 건네는 작품이다. (2019. 02. 20)

제임스 블레이크 Assume Form Mile high Power on 등록일: 2019.02.20

태민은 왜 독보적일 수밖에 없는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여타 아이돌들과는 다른 확실한 구심점을 찾아냈으니, 이제 그가 오를 산은 본인 자신밖에 없다. (2019. 02. 20)

태민 Want Move Artistic groove 등록일: 2019.02.20

설(Surl), 1998년생 동갑내기 청춘의 이야기

익숙함을 바탕으로 개성을 찾아나가는 과정인데 약간의 기시감은 있어도 긍정적이다. (2019. 02. 13)

surl 설 Aren’t You 눈 등록일: 2019.02.13

어반 자카파, 슬럼프는 깨끗하게 잘라냈다

일상의 갖은 소재를 곁에서 듣기 좋게 노래해주니, 어떤 곡에 ‘나’를 투영해도 잘 어울린다. (2019. 02. 07)

어반 자파카 위로 미운 나 그런 밤 등록일: 2019.02.07

권나무, 음압 폭격 없이도 날카로운 앨범

따뜻한 말들 사이로 찰싹 달라붙는 선율이 모이고 모여 늦겨울, 자주 꺼내 봄직한 힐링가(哥)가 탄생했다. (2019. 02. 07)

권나무 새로운 날 깃발 빛이 내리네 등록일: 2019.02.07

브루클린 출신 스파이더맨의 성장 스토리

정해진 정답 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는 젊은 세대의 음악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그려낸다. (2019. 01. 23)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스파이더맨 Sunflower Invincible 등록일: 2019.01.23

21 Savage, 멈블 래퍼 중 군계일학

캐치하면서도 무게감을 지녔기에 인기 이유가 명확한 작품이다. 롱런하는 아티스트의 조건이 보인다. (2019. 01. 23)

21 새비지 I am> I was Bank account 멈블 래퍼 등록일: 2019.01.23

일레인, 좋은 자양분의 증명

자신의 것을 직접 만든 선율과 진행, 그리고 보이스 칼라에 맞춰 다듬어냈고 때문에 이후의 행보를 기다리게 한다. (2019. 01. 16)

일레인 1 K팝 스타 시즌 6 Falling 등록일: 201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