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윤리적이지 않은 그녀에게 홀딱 반했다 - 『뜨겁게 안녕』
눈딱 감고 못 본 척하거나, 어쩐지 그런 날이라 훈계하거나, 둘 중 하나의 선택만을 생각했던 내게 그녀의 윤리적이지는 않지만 묘하게 그 골목과 썩 잘 어울리는 남다른 선택에 나는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궁금해졌다. 몹시!
뚜루 등록일: 2012.03.07
갖고 싶은 유럽의 현대작품들 - 『가고 싶은 유럽의 현대미술관』
저자 이은화가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쓴 미술관이야기는 미술에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이해될 수 있게 친절하게 풀어쓰고 있다. 유럽의 16곳의 미술관을 찾은 이 책은 꼼꼼한 도판과 미술관 설명으로 실제 가이드북으로 흡족할 것이다.
가고 싶은 유럽의 현대미술관 등록일: 2012.03.05
한치의 의심도 없는 띠지 문구의 달콤한 멘트는 이 책을 충분히 연애소설로 믿게 만들었고, 지금도… 연애소설이라 생각한다.
옆 무덤의 남자 등록일: 2012.03.02
“도스또예프스끼의 삶과 예술을 찾아서”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저자 이병훈이 도스또예프스끼에게 바치는 연서같은 느낌이다. 그만큼 저자의 그를 향한 애정이 느껴진달까.
뚜루 도스또예프스끼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등록일: 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