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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PD의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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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셜 부록 #2

    이것이 우리가 시간을 극복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고유한 미로, 고유한 세상, 고유한 얼굴 형상, 무한한 확장.

    등록일: 2008.05.29

  • 스페셜 부록 #1

    인터뷰에 응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너무 너무 즐거웠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인터뷰 끝에 내가 고개 숙여 인정하는 것은 살지 못한 삶도 삶이라는 것이었다.

    등록일: 2008.05.23

  • 박노자

    박노자는 『하얀 가면의 제국』『당신들의 대한민국』『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박노자의 만감일기』 등의 글을 통해 한국, 북유럽, 러시아에 대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근본부터 뿌리째 흔들며 던져주는 우리 시대의 놀라운 논객이다.

    등록일: 2008.04.17

  • 한비야

    한비야에게는 봄이 주는 건강함과도 같은 건강함이 있는데 내 생각엔 그런 건강함은 단 하나의 기쁨만 있다면 전체를 다 기뻐할 줄 아는 종류의 건강함이다.

    등록일: 2008.04.03

  • 문소리

    이자벨 위페르의 눈동자 때문인지 베르메르의 <레이스 뜨는 여인> 때문인지 문소리와 내가 나란히 앉아있던 그리스 식당을 기억할 때면 언제고 실내엔 어둠과 빛이 묘하게 섞여서 먼지처럼 떠다니고 창 밖엔 초조한 봄이 대기하던 풍경이 떠오른다.

    등록일: 2008.03.13

  • 임순례

    그녀와의 긴긴 인터뷰 후에 든 생각은 어떤 인물도 딱히 무엇이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이었다. 단지 우리 관계의 무한한 범위를 깨닫기만 한다면.

    등록일: 2008.01.24

  • 이진경

    “오히려 유목민은 사막이나 초원처럼 불모의 땅이 된 곳에 달라붙어 거기서 살아가는 법을 창안하는 사람들입니다. 유목민은 떠나는 자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새로운 것을 창안하고 창조하는 자입니다.”

    이진경 등록일: 2008.01.10

  • 신경숙

    신경숙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들은 단어는 단절이었다. “인생이 단절될 때마다 책이 있었어요.”

    신경숙 등록일: 2007.11.22

  • 변영주

    그날 우리들은 인사동의 커다란 나무 밑에 앉아서 베토벤이 마지막 순간 그의 전 재산을 남긴 불멸의 여인을 찾아나서는 영화 <불멸의 연인immortal beloved>의 한 구절 ‘그래야만 하는가? … 그래야만 한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등록일: 2007.11.07

  • 진중권과 상상의 도서관

    우리 시대의 악동 진중권은 이미 오래전 우리에게 ‘상상의 도서관’에서 길을 잃는 것에 대한 열쇠를 제공했다. 그의 책 『미학 오디세이』를 읽다 보면 우리는 어마어마한 목차들을 만나게 된다. 우리를 여행하게 할 만큼 매혹적인 목차들.

    진중권 등록일: 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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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모디아노의 신작 소설

‘우리 시대의 프루스트’ 파트릭 모디아노. 그가 처음으로 자신의 문학세계를 정의한 장편소설이 출간됐다. 주인공 보스망스는 놀라울 만큼 작가의 실제와 닮아 있다. 유년시절 추억의 장소에서 기억의 파편들이 발견하면서, 그 사이사이 영원히 풀리지 않을 삶의 미스터리를 목도하는 소설.

AI와 공존하는 시대

IT 현자 박태웅이 최신 AI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담은 강의로 돌아왔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인공지능 6대 트렌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잠재적 위험과 대처 방안까지 담았다. 인공지능과 공존해야 할 미래를 앞두고 우리는 어떤 것을 대비해야 할까? 이 책이 해답을 제시한다.

일본 미스터리계를 뒤흔든 최고의 문제작

『명탐정의 제물』 이후 일본 미스터리 랭킹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시라이 도모유키의 신작. 독보적인 특수설정 1인자답게 이번 작품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기괴한 죽음 속 파괴되는 윤리성, 다중추리와 치밀한 트릭 등이 복잡하고도 정교하게 짜여 있다. 보기 드문 매운맛 미스터리.

우리가 먹는 건 독이었다

초가공식품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 대개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떠올릴 텐데, 초가공식품의 범위는 훨씬 방대하다. 유기농 식품도 초가공식품일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식탁 위를 점령한 초가공식품을 정의하고 그 위험성을 고발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실은 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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