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자카파, 슬럼프는 깨끗하게 잘라냈다

일상의 갖은 소재를 곁에서 듣기 좋게 노래해주니, 어떤 곡에 ‘나’를 투영해도 잘 어울린다. (2019. 02. 07)

어반 자파카 위로 미운 나 그런 밤 등록일: 2019.02.07

권나무, 음압 폭격 없이도 날카로운 앨범

따뜻한 말들 사이로 찰싹 달라붙는 선율이 모이고 모여 늦겨울, 자주 꺼내 봄직한 힐링가(哥)가 탄생했다. (2019. 02. 07)

권나무 새로운 날 깃발 빛이 내리네 등록일: 2019.02.07

[책이 뭐길래] 본문 미리 보기를 좋아합니다 - 김나리 편

서점에 오신 분들이 책 고르기를 함께 해주길 요청하실 때는 열심히 추천합니다. 막연히 추천하는 것이 어려워서 ‘대신 골라드립니다’라는 간단한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서 제가 출근하는 날에는 그 종이를 활용하고 있어요. (2019. 02. 07)

책이 뭐길래 김나리 작가 책 고르기 고요서사 등록일: 2019.02.07

북한의 인천, 제2의 도시 ‘남포특별시’

남포시는 광복 후 북한 땅이 된 뒤에도 진남포라고 불리다가 북한 당국이 일제 잔재를 청산하면서 1952년 ‘남포’라는 이름을 되찾게 되었다. 이때 시로 승격되면서 1963년부터 주변 지역을 아우르며 영역을 넓혀나갔다. 1979년 ‘남포직할시’로 승격되었다. (2019. 02. 07)

남포특별시 북한 인천 고조선 등록일: 2019.02.07

스무 살 때 만난 택시기사

달리는 차 안에서 하릴없이 흘러내리는 말들. 허공에서 흩날리다 사라지게 둘 수밖에 없는 생각들. 택시 안에서 태어난 시들은 죄다 한강에 빠져 죽었다. (2019. 02. 07)

택시기사 좋은 시 한강 슬픔 등록일: 2019.02.07

이토록 구체적인 그것

여행을 떠나와서 여행을 생각하는 일도 여행자의 일과에 포함된 것일까. (2019. 02. 01)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 여행 겨울바다 The water is wide 등록일: 2019.02.01

‘화이트’ 그래미, 이번에는 달라질까

혁신과 퇴행의 갈림길 앞에 선 그래미에 변화가 감지된다.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1. 여성 2. 유색인종 3. 39세 이하의 900여 명의 선거인단을 대폭 수용하고, 4개 본상 부문 후보를 기존 5에서 8로 늘리며 '다양화' 수거에 열을 올렸다. (2019. 02. 01)

그래미 어워즈 카디 비 자넬 모네 레이디 가가 등록일: 2019.02.01

평범함의 탁월함

자기의 부족함을 겸허히 받아들인 채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평범함의 탁월성이라면, 탁월함은 꼭 숙련의 과정과 비례할 필요가 없다. 범부의 탁월함은 ‘꾸역꾸역’에서 나온다. (2019. 02. 01)

평범함 아마추어 부족함 댄스학원 등록일: 2019.02.01

홍보문이나 보도자료 쓰는 법

독자는 볼 권리와 함께 재미없고 의미 없는 콘텐츠들은 보지 않을 권리도 있다. 그들이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홍보문은 독자와 콘텐츠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2019. 02. 01)

망한 글 심폐소생술 김주미 작가 글쓰기 방송작가 등록일: 2019.02.01

육아면제구역

내가 사는 주택은 입주 세대의 보유차량보다 주차면수가 적다. 늦게 가면 주차할 자리가 없고, 차를 대더라도 차를 빼주는 데 신경 써야 한다. (2019. 02. 01)

육아면제구역 보유차량 스트레스 단속사회 등록일: 201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