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한국 클래식의 차세대를 준비하는,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과 만나는 토요일 오전 음악회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7월 17일(토)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 (2021.07.08)
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17일(토)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부터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장한 대한민국 대표 마에스트라 여자경이 7, 8, 9월의 토요콘서트를 이끌 예정이며, 더욱 기운차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여름의 시작을 연다. 7월 음악회에서는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2018년 세인트폴 챔버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으로 선임되어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인 김상윤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연주하는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OST로 쓰여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았다.
클라리넷에 지닌 음색의 특유의 음색과 함께 간결하고 깊이 있는 선율이 매우 탁월하여 모든 이들이 즐겨 듣는 음악으로 일찍 시작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2부에서는 ‘고난과 역경을 넘어’라는 소제목으로 대가들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출하고 환희를 만들어낸, 절망 속에도 꽃피운 그들의 음악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인공은 바로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으로 낭만파 교향곡 중 손꼽는 명작이다. ‘어느 예술가의 생애의 에피소드’라는 타이틀로 자신의 실연을 바탕으로 이상한 환상을 이야기풍으로 엮은 표제 음악이다. 환상 교향곡은 두 명의 팀파니 주자가 연주하는데 이는 베를리오즈가 최초로 시도한 것이며 다양한 타악기 사용으로도 유명한 곡이다. 특히 5악장에 연주되는 교회종은 보통 연주 때 차임으로 대체해서 자주 연주되는데 이번 토요음악회에서는 특별히 대성당 종소리의 울림처럼 교회종이 직접 연주되는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유인택 사장은 “오전 시간에 만나기 쉽지 않은 작품으로 베를리오즈의 최고 걸작인 환상 교향곡을 친절한 설명을 통해 작곡가의 내면을 세심히 엿보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여름날, 가슴에 와 닿는 클라리넷 열정 선율과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요소가 가득 들어간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세계로 흠뻑 빠지길 바란다.
음악회명 |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
일 시 | 2021년 7월 17일(토) 오전 11시 |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주 최 | 예술의전당 |
협 찬 | 신세계 |
입 장 권 | 일반석 3만원 / 3층석·합창석 1만5천원 |
문의/예매 | 예술의전당 02) 580-1300 www.sac.or.kr |
할 인 율 | 예술의전당 후원회원 25% (5장) / 골드회원 20% (5장) 블루회원·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15% (5장) / 그린회원 15% (2장) 싹틔우미·노블 본인 40%(본인 1장) / 신세계씨티·신세계삼성·신세계하나·신세계신한카드 15% (4장) /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본인 및 동반 1인 20% 외 |
출연자 | 지휘·해설 여자경 협 연 김상윤 (클라리넷) 연 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프로그램 | 거장의 생애: Part III. 고난과 역경을 넘어 모차르트 /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베를리오즈 / 환상 교향곡 Op.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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