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마음 약한 존재다
『쎄 보이는 기술』
머지않아 당신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겁먹지 않고, 작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겨보세요. ‘쎄 보이는 기술’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마음 약한 존재다.
일반적으로 세상에는 ‘마음 약한 사람’과 ‘강한 사람’, 두종류가 있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는 모두 다 ‘마음 약한 존재’인 까닭이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은 “나는 소심해서 하고 싶은 말도 잘 못해요. 그래서 항상 손해를 보고 있어요.”라고 한탄하거나 “조금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는 꿈을 꿀 것이다.
하지만 그런 하찮은 일로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약하고 소심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을 것이다. 평등하게도 인간은 모두 약하다. 유리처럼 깨지기 쉬운 마음을 뜻하는 ‘유리 멘탈’이라는 신조어가 괜히 등장한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정말 ‘멘탈 갑’인 사람도 있겠죠?”
“항상 자신만만한 사람도 많잖아요?”
이렇게 반론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들은 실제로 그런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보이는 것’뿐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본질적인 의미에서 자신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이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혹은 ‘그런 연기를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단단해 보이는 그들이지만 한 꺼풀만 벗겨 내면 역시 작은 존재에 불과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Ignacy Jan Paderewski는 50년간 수많은 곳에서 콘서트를 열었지만, 항상 무대공포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관객들은 몰랐겠지만 본인은 ‘심장이 튀어나오지는 않을까?’ 싶을 정도로 긴장이 심했던 것이다.
신랄한 비평가로 유명한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도 사실은 부끄러움을 잘 탔다. 그는 친구 집의 초인종을 누를 용기가 나지 않아 한참을 서성거리기 일쑤였다고 한다.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 역시 어릴 때는 울보이자 겁쟁이였고,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도 겁이 많은 오줌싸개였다고 한다.
요컨대 세상 모든 사람은 약한 존재다.
강해 보이는 사람은 약한 모습을 들키지 않고자 위장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약한 존재라는 점에 있어서는 오십보백보라 할 수 있다.
소심한 사람은 스스로에게 ‘나는 마음이 너무 약해’라는 부정적인 암시를 걸고 있다. 그러한 까닭에 사람들 앞에 서면 부들부들 떨거나, 땀을 뻘뻘 흘리는 것이다. 목소리는 떨리고 얼굴을 새빨개진다.
이렇게 스스로 구덩이를 파고 들어가는 것이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마음이 약하다는 것 자체를 고치기는 어렵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마이너스 암시를 걸어 자멸하는 것은 미리 막을 수 있다.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도록 감출 수 있는 것이다. 동시에 ‘쎄 보이도록’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 기쁘게도 더는 그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게 되리라. 이 책에서는 이에 관한 다양한 심리 기술을 소개한다.
쎄 보이는 기술 나이토 요시히토 저/신주혜 역 | 지식여행
저자는 단단한 멘탈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심리 기술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정리했다. 그가 소개하는 작지만 깨알 같은 힌트를 따라가기만 하면, 더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강한 정신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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