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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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하고 싶은 책이 없다

착하고 성실하게만 살면 수남처럼 될까봐 겁이 나지만 악착같은 기브 앤 테이크도 의식적으로 경계하려 한다.

글ㆍ사진 | 뚜루

: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스티븐 핑커 저/김명남 역 | 사이언스북스
현 인류가 지난 세기 두 눈으로 직접 목격했던 두 번의 세계 대전과 홀로코스트는 20세기가 그 어느 때보다 폭력적인 세기임을 입증하는 듯하다.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는 신작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The Better Angels of Our Nature)』에서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폭력을 둘러싼 통념들’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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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적당한 만족감'을 주는 영화 <노 굿 디드>; [기사] 『무녀굴』을 쓰면서, 늘 영화화를 상상했다; [기사] 성실할수록 실성할, 이 나라에서 살아남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기사] 이채원, 25억 빚을 극복하고 키운 꿈

글쓴이 정보

: 글ㆍ사진 | 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기사와 관련된 도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스티븐 핑커> 저/<김명남> 역54,000원(10% + 5%)

인류는 지금 최악의 시대를 살고 있는가? 인류 문명과 함께 등장한 굵직굵직한 전쟁들의 보고, 무엇보다도 현 인류가 지난 세기 두 눈으로 직접 목격했던 두 번의 세계 대전과 홀로코스트는 20세기가 그 어느 때보다 폭력적인 세기임을 입증하는 듯하다.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는 신작 『우리 본성의 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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