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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작

아카데미 스페셜 비주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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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에 이어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노예 12년>이 노미네이트를 기념하는 스페셜 비주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이 상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에 이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을 포함,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그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를 기념해 공개된 <노예 12년>의 아카데미 스페셜 비주얼은 <노예 12년>의 오리지널 포스터 속 주인공 ‘솔로몬 노섭(치웨텔 에지오포 분)’의 모습과 함께 화려한 아카데미 트로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노예 12년>의 노미네이트 소식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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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발표가 진행된 후, 해외 언론에서는 일찍부터 <노예 12년>의 작품상 수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노예 12년>이 작품상 후보에 오른 나머지 8작품들을 물리칠 일만 남았다”라는 말로 유력한 수상 후보임을 강조했고, ‘더 텔레그래프’는 “<노예 12년>이 작품상을 수상하지 못한다면 논란이 생길 것”이라고 결과를 예측했다. 또한 ‘가디언’은 “<노예 12년>이야말로 2014 아카데미를 휩쓸어야 한다. 공정한 심사라면 스티브 맥퀸의 이 놀랍고 역사적인 작품이 승리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스포팅 뉴스’는 “<노예 12년>은 훌륭한 연출, 각본, 연기를 갖춘 가장 완벽한 영화다”라고 평했다.

 

특히 이러한 전망은 앞서 <킹스 스피치>,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같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던 작품이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를 연이어 석권했던 경우가 많았던 만큼, 2013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작 <노예 12년> 또한 올해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으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이처럼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로 떠오르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노에 12년>은 브래드 피트를 비롯한 탄탄한 제작진과 치웨텔 에지오포, 마이클 패스벤더,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쟁쟁한 배우들의 활약으로 빚어낸 영혼을 울리는 드라마로 상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아카데미 스페셜 비주얼과 함께 9개 부문 노미네이트 소식을 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노예 12년>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2014년 최고 기대작으로서 2월 개봉과 함께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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