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집을 짓는 노신사 <해피엔딩 프로젝트>
헐리우드 명품 노장 배우, 제임스 크롬웰 주연 <리틀 러너> <원 위크> 마이클 맥고완 감독 신작 2월 20일 개봉 확정!
2013년 지니어워즈, 시애틀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2012년 토론토영화제, 부산영화제 공식 초청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화제작 <해피엔딩 프로젝트>가 2월 20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리틀 러너>(2004), <원 위크>(2008), <스코어:하키 뮤지컬>(2010)등의 작품들로 세계 유수 영화제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캐나다 출신 마이클 맥고완 감독이 <아티스트>(2011), <꼬마돼지 베이브>(1995)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헐리우드 노장 배우 제임스 크롬웰과 만나 따뜻한 감동 실화 <해피엔딩 프로젝트>로 돌아온다. <해피엔딩 프로젝트>는 평생을 해로한 아내가 알츠하이머에 걸리자,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맞춤형 집을 지어 선물하려는 89세 남편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토론토영화제와 부산영화제 공식 초청되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아름다운 하늘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집을 짓고 있는 노신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60년 동안 해로한 아내가 알츠하이머에 걸려 낡고 오래된 집이 불편해지자, 작고 관리하기 편한 맞춤형 새집을 만들어주려는 ‘크레이그’. 나이든 아버지가 걱정되는 자녀들의 반대와 복잡한 허가 과정을 이유로 공사를 중단시키려는 시청 건축과의 방해를 무릅쓰고 홀로 넓은 들판에 나와 묵묵히 집짓기에 열중하는 노신사의 모습은 뭉클함을 넘어 비장함마저 느껴진다. 또한 “끝나지 않은 내 인생, 그녀를 위한 최고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89세 나이에도 누구보다도 뜨겁게 사랑할 수 있고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노신사의 결연한 다짐을 담았다. “여전히 뜨거운 당신을 위한 <해피엔딩 프로젝트>”라는 태그는 쉽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도전하고 용기있게 실천해 나가는 ‘크레이그’의 모습을 통해 보는이로 하여금 치열한 세상살이에 가슴 깊이 묻어둔 뜨거운 열정을 떠올리게 한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집을 지어 선물하려는 89세 ‘크레이그’역으로 <아티스트>, <비커밍 제인>, <스파이더맨 3>, <꼬매돼지 베이브>로 헐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제임스 크롬웰이 맡았다. 또한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남편에게만큼은 여전히 매력적인 아내이고 싶은 ‘아이린’역에는 <천일의 앤>, <남과 여2>에서 청초한 외모 뒤에 숨겨진 당당한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쥬느비에브 뷰졸드가 열연했다.
드라마 전문 감독 마이클 맥고완의 섬세한 연출과 헐리우드의 명품 노장 배우 제임스 크롬웰의 열연이 담긴 <해피엔딩 프로젝트>는 2월 20일 개봉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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