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범으로 몰린 탈북여성의 최후 <윤희>
자해 공갈범에게 억울하게 뺑소니 범으로 몰려 나 홀로 법정 투쟁 북한 사투리, 대리모 등 밑 바닥 인생 연기하며 뜨거운 감동 안겨줘!
뺑소니 범으로 몰린 한 탈북 여성의 재판 과정을 감동 있게 그린 영화 <윤희>가 오는 1월 9일 개봉한다. 주인공 '윤희' 역을 맡은 배우는 최지연. 그녀는 자해공갈범에게 억울하게 뺑소니범으로 몰리면서, 나홀로 법정 투쟁을 하게 되는 '윤희' 역을 빼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뺑소니 범으로 몰린 한 탈북 여성의 재판과정을 감동 있게 그린 영화 <윤희>가 오는 1월 9일, 개봉한다. 주인공 윤희 역을 맡은 배우는 최지연. 앳된 외모와 달리 벌써 데뷔 12년차인 최지연은 최근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 <여자>를 통해 대종상 감독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감독으로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배우다.
이번에 공개된 최지연의 현장 스틸은 보는 이에게 슬픔을 안겨줄 정도로 처연하다. 최지연이 열연하는 주인공 '윤희'는 북한에서 탈출해 남한에 정착해 억척스럽게 돈을 모은다. 이유는 북한에서 함께 탈출한 어린 딸이 중국에 남아 있어 그녀를 데려와야 했기 때문. 우유 배달과 편의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윤희는 뜻하지 않게 자신이 타고 다니는 우유배달 오토바이와 장애인 휠체어가 부딪치는 사고를 일으킨다. 하지만 이것은 보상금을 노린 자해 공갈범들의 짓이었다. 결국 법정에 선 그녀는 소송비와 딸을 데려오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대리모까지 서슴지 않으며 마지막 선고 공판에 선다. 그리고 그녀는 최후의 변론을 통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영화를 보는 모두의 눈물을 훔치게 만든다.
최지연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윤희>는 뺑소니 범으로 몰린 한 탈북 여성의 재판 과정을 감동 있게 그린 영화로 오는 1월 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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