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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악기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여행 <오카>

민속음악학자 ‘루이스 사르노’피그미족들과 함께했던 25년간의 감동실화! 12월 12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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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민속음악학자인 ‘루이스 사르노’가 중앙 아프리카 바야카 피그미족들과 함께 보냈던 25년간의 감동실화를 그린 영화 <오카>가 12월 12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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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카>는 음악가에게 있어 악기와도 같은 귀가 망가진 한 남자가 음악을 완성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남은 전설의 악기 ‘몰리모’를 찾으러 떠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원주민들의 음악이 펼쳐지는 곳, 중앙아프리카. 그러나 벌목업자에 의해 숲은 파괴되어가고, 전설의 악기에 대해 알고 있는 바야카 피그미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래리는 어려움에 처하고야 만다.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향한 래리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하는 영화 <오카>는 실제 미국의 민속음악학자 '루이스 사르노'가 바야카 피그미족과 함께 했던 25년간의 삶을 스크린으로 옮겨놓았다. 영화는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머나먼 타국, 중앙아프리카로 떠나 그곳의 원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음악을 완성해가는 래리의 모습을 아름답고 황홀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인만큼 모든 촬영이 중앙아프리카에서 이뤄져 관객들에게 때묻지 않은 아프리카의 자연과 원주민들의 전통 음악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텔루라이드 국제영화제 공식초청작이자 뉴욕타임즈 등 여러 해외언론에서 극찬을 받은 <오카>. 바야카 언어로 '듣다(Listen)'를 의미하는 영화 제목 그대로 이번에 공개된 공식 예고편에서는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전설의 악기를 찾기 위한 래리의 감동적인 여정을 보여준다. 도시의 소음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영화 <오카>는 12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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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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