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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파리한국영화제> 8일간의 축제 폐막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프랑스 관객을 위한 최고의 영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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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를 맞이한 파리 한국영화제가 11월 5일(화) 초청감독인 신수원 감독, 강진아 감독, 홍재희 감독, 파리의 주요 영화 인사들과, 스텝,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객석 400석이 모두 매진되며 성황리에 폐막식이 진행되었다.

제 8회 파리한국영화제 폐막식은 ‘퓌블리시스’ 극장에서 열렸다. 오후 8시 상영관에 불이 꺼지자, 8일간의 영화제 이모저모를 담은 특별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모습과 영화를 관람한 관객인터뷰, 초청 감독들과 관객과의 대화 현장, 스태프 및 자원봉사자들의 모습도 담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유일한 경쟁섹션 ‘숏 컷’ 부문의 수상자 호명을 위해 3인의 심사위원이 무대에 올랐고, 2013년 ‘플라이아시아나’ 수상자로는 <섹스킹>을 연출한 ‘신주환’ 감독에게 돌아갔다. 끝으로 무대에는 8회 파리 한국영화제를 준비해온 50여명의 스텝, 자원봉사자 전원의 이름이 호명되며 모두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곧이어 폐막작품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가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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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와 스태프들이 오직 한국영화로 하나되는 ‘파리한국영화제’에는 <우리 선희> 영화 상영이 완료된 이후에도 극장 앞에선 영화이야기가 멈추지 않았다. 영화제 기간에 극장을 찾은 프랑스 관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좋은 퀄리티의 한국영화를 만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4년째 영화제를 찾고 있다” “올해 첫 관람이다. 앞으로 매년 올 것 같다” “하길종 감독의 작품을 처음 알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의 고전영화를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등 영화제와 한국영화에 대한 강한 애정과 관심을 밝혔다.

 

또한, 영화제를 찾아 관객들과 열띤 토론을 가졌던 <소원>의 이준익 감독은 “프랑스 관객의 반응이 궁금해서 매년 영화제에 오고 싶다”, <환상 속의 그대> 강진아 감독은 “매우 다양하고 많은 질문을 해주시는 프랑스 관객에게 반했다”, <명왕성>의 신수원 감독은 “나의 모든 장, 단편 영화를 분석하고 관객에게 설명할 수 있었던 ‘포트레’ 섹션에 크게 감동했다”며 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밝혔다. (포트레 섹션: 미래가 촉망되는 단 한 명의 신인감독을 선정, 감독의 단편, 장편을 모두 소개하고 2시간여 ‘Meet The Director’ 시간을 통해 심도 깊은 영화 이야기를 관객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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