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싱가폴에서는 김수현, 박기웅보다 인기 있는 배우”
북한 최연소 남파 요원이자 달동네 고등학생 ‘리해진’ 역
아역으로 데뷔해 성인 연기자로 자리잡고 있는 배우 이현우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북한 최연소 남파 요원이자 달동네 고등학생 ‘리해진’ 역으로 분했다. 현재 <SBS 인기가요> 진행을 맡아 MC로 활약하고 있는 이현우는 “평소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열독한 팬이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제가 맡은 ‘리해진’이라는 인물은 ‘원류환’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북한 최연소 남파 요원으로,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어린 나이에 여러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뒤 조장이라는 타이틀을 따내는 캐릭터입니다. 평소 웹툰 원작을 네 번이나 있었을 정도로 팬이었는데 시나리오를 받자 마자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 드릴 정도로 기뻤어요. 촬영장에서는 막내였는데 박기웅, 김수현 형이 잘해주셔서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이현우가 4월 30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쇼케이스에 참석해 ‘리해진’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엄태웅의 아역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이현우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최연소 남파요원으로 분해 남자답고 냉철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제작진에 의하면 이현우는 와이셔츠 한 벌만 입은 채 비를 맞아야 했던 액션 신을 촬영하면서도 매 순간 최선의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메가폰을 잡은 장철수 감독은 “이현우가 맡은 캐릭터는 앳되고 순수해 보이는 인물이다. 깨끗하고 순수하지만 한편으로는 맹목적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고 따르는 모습을 표현해줄 배우가 필요했다. 그래서 진정성 있는 어린 배우를 찾다 보니 이현우를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북한 최정예 요원들이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달동네로 남파되어, 슈퍼집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6월 5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5월 15일부터 YES24 홈페이지 e연재 서비스에서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소설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웹툰, 영화 그리고 소설까지.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
||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eumji01@naver.com
9,900원(10% + 5%)
9,900원(10% + 5%)
19,800원(10%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