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스타들의 일본어 말문트기 비법
한국인이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외국어는 일본어 - 황정음 편
이렇게 매력적인 외국어가 또 어디 있을까! 일본어, 한국어와 닮은 점을 찾아 공부하면 쉬워진다
“언니, 나 이번 촬영 끝나면 다시 일본어 공부할래! 일본어 8주 공부한 것이 영어 10년 공부한 것보다 쉽게 회화가 되는 것 같아. 일본은 가까워서 촬영 갈 일도 많고 해서 다시 도전해볼까 해. 일본어는 우리말과 비슷해서 진짜 재미있는데. 그래서 또 겁 없이 시작할 마음이 드나봐.”
※ 패턴으로 배우는 네이티브 일본어 한 마디 ※ A : 배우로서는 아직 신인이잖아. ▶ Pattern 명사 じゃん ~잖아 ‘~잖아’라는 우리말 뉘앙스와 똑같은 것이 일본어의 ~じゃん입니다. 우리말로는 ‘잖아’, 일본어로는 ‘잔’. 발음도 비슷하죠? じゃん은 상황에 따라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가령 목이 마를 때 주스를 발견하고 “주스잖아!”라고 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마치 “주스네!” 같은 표현이죠. 또 하나는 주스를 마시지 않는 친구에게 “왜 안 마셔?”라고 물었을 때 “주스잖아~”라고 할 수도 있죠. 즉, ‘주스니까 안 마셔’라는 표현이에요.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같은 어미라도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서 말하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정말 비슷하죠? 명사에 붙일 때는 だ 없이 명사 뒤에 바로 붙인다는 것을 꼭 기억해두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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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생. 2004년 스물여섯의 나이에 이스트원 어학원을 설립했다. 한류스타 이준기, 박신양, 신민아, 황정음, 이범수, 추소영 등 수많은 연예인들의 일본어 선생님으로 유명해지면서 스타 일본어 강사로 발돋움했다. 최우수 일본어교육기관상에 빛나는 교육사업가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 최근에는 KOREARISM을 만드는 CHO Corporation의 대표로서 일본, 중국, 유럽,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한류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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