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성(性) 에너지’가 내 몸에 7년을 머문다고?
한 남자의 침타액을 받아 뇌파검사기에 연결시킨 후 그를 몰래카메라를 설치해둔 방에 들여보낸다. 방의 탁자에는 여자의 누드가 실린 잡지가 놓여 있다.
실험의 진위여부를 떠나, 이 이야기를 보며 누군가와의 섹스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섹스를 하다 보면 키스도 하고, 침이나 정액 등 서로의 체액이 오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내 몸에 들어온 그의 체액은 그의 생각과 감정을 반영하도록 반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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