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원피스나 치마에는 어떤 구두를 신어야 되나요?

많고 많은 구두, 내게 어울리는 걸 찾자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구두와 치마 or 원피스, 은근히 잘 맞춰 신기 까다롭죠. 예전엔 얌전한 구두 하나가 일당백이었지만 요즘엔 부티며, 글래디에이터 샌들이며, 워낙 종류가 많잖아요.

It girl's Answer

구두와 치마 or 원피스, 은근히 잘 맞춰 신기 까다롭죠. 예전엔 얌전한 구두 하나가 일당백이었지만 요즘엔 부티며, 글래디에이터 샌들이며, 워낙 종류가 많잖아요. 또 골치 아픈 색이랑 비례도 따져야 하구요. 일단 요즘엔 색은 차분하고 굽은 높은 구두가 대세예요. 레깅스, 스타킹과 색을 맞추면 확실히 다리가 길어 보이니까요.


뭔지 모르겠다 싶으면 밤색이나 검은색 펌프스 중 옷과 더 잘 어울린다 싶은 걸 고르고, 구두와 같은 색 무광 스타킹을 신어주세요. 누구나 중간 이상은 가는 매칭이랍니다. 색 있는 구두를 신으려면 옷 색 중 비교적 어두운 것과 맞추거나, 옷을 전체적으로 블랙처럼 어두운 색으로 입고 구두만 튀는 색으로 하는 방법이 있어요. 굉장히 세련돼 보이죠.

맨다리에 신는 구두는 살구색이나 베이지가 참 좋아요. 눈에 띄지 않아서 옷을 최대한 강조해 주거든요. 그리고 길이인데요. 치마나 원피스가 짧아질수록 구두는 길어져야 해요. 특히 가을 겨울에는 휑한 맨다리에 단화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거든요. 미니스커트에는 부츠나 부티, 롱스커트에는 샌들이나 단화가 더 어울리는 거죠. 치마와 구두 사이가 너무 멀면 구두와 비슷한 색 스타킹이나 레깅스로 연결감을 주면 돼요.

포근한 카디건이나 동그란 클로시 모자, 어그 부츠 등 동글동글한 소품을 하나쯤 더하면 된답니다. 소재는 면이나 폴리에스터보다 모직, 울 니트, 모피 등 따스한 느낌이 좋아요.


길이도 다양한 게 많으니까 적당히 조화를 이루도록 조절하세요. 꼭 부츠를 고집할 필요는 없는 거죠. 토트백을 길게 늘어지게 들거나 긴 코트 자락 등으로 썰렁함을 채워줘도 부츠를 신은 효과가 생겨요. 그렇다면 무릎길이 치마에 무릎길이 부츠는 어떨까요? 정답은 Oh No~! 슈퍼모델이 아닌 한 끝 부분이 어정쩡하게 부딪혀 다리도 짧아 보이고 스타일도 안 살아요. 예전에 주로 선생님들이 무릎 아래까지 오는 치마에 굵은 무릎길이 부츠 신었었잖아요. 참 답답해 보이죠.


요즘은 글래디에이터 샌들의 인기가 추운 계절까지 이어진 부티나 부츠도 많아요. 이런 건 짧고 과감하게 달라붙는 치마에 어울리죠. 무릎까지 오는 얌전한 스타일엔 길이나 스타일이 어정쩡하답니다. 자, 어렵다 싶으면 전신 거울 앞에서 구두를 신어보세요. 다리와 몸매가 확실히 좋아 보이고, 잇 걸들처럼 세련된 느낌이 좔좔 흐른다면 OK!, 왠지 찝찝하고 나가기가 꺼려지면 NG!


 

                                                       패션 상담 메일 주소: askitgirl@gmail.com

스타일 고민을 상담하세요! 채택되신 분께 iSTYLE24 상품권을 드립니다.


제공: 아이스타일24
(www.istyle24.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1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오늘의 책

나를 살리는 딥마인드

『김미경의 마흔 수업』 김미경 저자의 신작.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지만 절망과 공허함에 빠진 이들에게 스스로를 치유하는 말인 '딥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정한 행복과 삶의 해답을 찾기 위해, 마음속 깊이 잠들어 있는 자신만의 딥마인드 스위치를 켜는 방법을 진솔하게 담았다.

화가들이 전하고 싶었던 사랑 이야기

이창용 도슨트와 함께 엿보는 명화 속 사랑의 이야기. 이중섭, 클림트, 에곤 실레, 뭉크, 프리다 칼로 등 강렬한 사랑의 기억을 남긴 화가 7인의 작품을 통해 이들이 남긴 감정을 살펴본다. 화가의 생애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해석은 작품 감상에 깊이를 더한다.

필사 열풍은 계속된다

2024년은 필사하는 해였다. 전작 『더 나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에 이어 글쓰기 대가가 남긴 주옥같은 글을 실었다. 이번 편은 특히 표현력, 어휘력에 집중했다. 부록으로 문장에 품격을 더할 어휘 330을 실었으며, 사철제본으로 필사의 편리함을 더했다.

슈뻘맨과 함께 국어 완전 정복!

유쾌 발랄 슈뻘맨과 함께 국어 능력 레벨 업! 좌충우돌 웃음 가득한 일상 에피소드 속에 숨어 있는 어휘, 맞춤법, 사자성어, 속담 등을 찾으며 국어 지식을 배우는 학습 만화입니다. 숨은 국어 상식을 찾아 보는 정보 페이지와 국어 능력 시험을 통해 초등 국어를 재미있게 정복해보세요.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