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듯, 죽은 사람도 산 사람을 그리워한다.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이야기, 『백귀야행』.
『백귀야행』 Ichiko Ima 글, 그림| 시공사| 1999.3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듯, 죽은 사람도 산 사람을 그리워한다.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이야기, 『백귀야행』. 강한 영력을 가진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귀신과 거의 함께 생활하다시피 한 리쓰. '모르는 게 약'이라고 했던가. 자신의 특별한(?) 능력 덕에 그는 하루라도 쉴 틈이 없다. 만화는 주인공 리쓰가 제발 날 좀 내버려달라고 투덜대면서도 귀신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진 온갖 사건사고에 관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아주 어릴 땐 할아버지에게, 좀더 자라서는 '아오아라시'라는 요괴에게 의지하며 근근히 살아가던 리쓰는 회를 거듭할수록 강해져서 시리즈 후반부에 다르면 거의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다. 인간은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에 미련을 갖는가. 결국 진정 두려운 존재는 귀신이 아니라 '집도 마음도 황폐해지도록 방치하고 귀신에게 너무나 쉽게 안주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인간의 나약한 마음'이라는 것이 작가의 메시지.
강한 영력의 소유자였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집안은 온갖 요괴들로 붐빈다. 특히 할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리쓰는 혼자서 그 많은 요괴들을 상대하느라 벅찰 지경인데... 아직은 어린 고등학생에 불과하지만, 리쓰는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의 앞길을 헤쳐 나간다. 귀신과 인간이 벌이는 온갖 사건사고를 해결하느라 '공부..
『김미경의 마흔 수업』 김미경 저자의 신작.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지만 절망과 공허함에 빠진 이들에게 스스로를 치유하는 말인 '딥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정한 행복과 삶의 해답을 찾기 위해, 마음속 깊이 잠들어 있는 자신만의 딥마인드 스위치를 켜는 방법을 진솔하게 담았다.
이창용 도슨트와 함께 엿보는 명화 속 사랑의 이야기. 이중섭, 클림트, 에곤 실레, 뭉크, 프리다 칼로 등 강렬한 사랑의 기억을 남긴 화가 7인의 작품을 통해 이들이 남긴 감정을 살펴본다. 화가의 생애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해석은 작품 감상에 깊이를 더한다.
2024년은 필사하는 해였다. 전작 『더 나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에 이어 글쓰기 대가가 남긴 주옥같은 글을 실었다. 이번 편은 특히 표현력, 어휘력에 집중했다. 부록으로 문장에 품격을 더할 어휘 330을 실었으며, 사철제본으로 필사의 편리함을 더했다.
유쾌 발랄 슈뻘맨과 함께 국어 능력 레벨 업! 좌충우돌 웃음 가득한 일상 에피소드 속에 숨어 있는 어휘, 맞춤법, 사자성어, 속담 등을 찾으며 국어 지식을 배우는 학습 만화입니다. 숨은 국어 상식을 찾아 보는 정보 페이지와 국어 능력 시험을 통해 초등 국어를 재미있게 정복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