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원 칼럼] 잘못하지도 않은 일들에 가슴 아파하는 이유 (Feat. 브로콜리너마저 – 울지마)
수치심이 우리를 고립에 빠지게 하고 외톨이로 만든다고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공감하고 공감받고 싶다.(2020.08.05)
브로콜리너마저 울지마 수치심 권하는 사회 고립 수치심 등록일: 2020.08.05
[윤덕원 칼럼] ‘죽여 마땅한’은 성립 가능한가? (Feat. PULP – This is hardcore)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우연한 계기로 남녀가 공항에서 만나 살인을 모의하게 되면서 시작된다.(2020. 07. 22)
죽여 마땅한 사람들 PULP This is hardcore 웹소설 등록일: 2020.07.22
[윤덕원 칼럼] 더 이상 회복할 수 없기 전에 (Feat. 이랑 - 환란의 세대)
응보적 사법이 제대로 된 회복적 사법으로 완성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는 동의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 같아 막막하기만 하다. (2020. 07. 08)
처벌 뒤에 남는 것들 임수희 이랑 환란의 세대 등록일: 2020.07.08
[윤덕원 칼럼] 오렌지 피구공 (Feat. 김사월 - 오렌지)
느긋하고 급하지 않은 허밍이 좋다. 주변의 시선이나 압박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박자로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그 걸음걸이는 경쾌함을 잃지 않는다.(2020. 06. 23)
[윤덕원 칼럼] 감싸거나 씻어 내거나(Feat. 오소영 - 다정한 위로)
긴장감으로 가득한 피아노가 이끌고 가는 전반부가 지쳐 무너지기 직전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면, 후렴부의 멜로디는 소나기가 쏟아져 내리는 듯하다.(2020. 06. 10)
더 답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Feat. 비겁맨 - 윤덕원)
비겁했던 사람들에게 남은 것은 이제 자기 연민과 미련을 삼키는 일뿐이다.(2020. 05.26)
그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야 (Feat. 스카이워커 - 눈뜨고 코베인)
‘하늘을 걷는 사람’ 이라는 원래의 뜻에서 조금 더 나아가 ‘땅 위에 있을 수 없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 노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도망칠 수단이 없는 이들의 심정을 담담하고 처연하게 그려내고 있다.
[윤덕원 칼럼] 나의 첫 전자책은 SF 소설(Feat. M83)
수업 시간 필기를 손글씨가 아니라 타자로 치는 게 국민학생(!) 시절 나의 미래에 대한 바람이었는데,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다. 왠지 조금 과거의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2020. 04.28)
전자책 SF 소설 우주 윤덕원의 읽은 만큼 들린다 등록일: 202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