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뭐길래] 나의 고민과 책이 연결될 때 - 이정화 편
아무래도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과 연결되는 제목을 볼 때 반가워요. 생각의 물꼬를 새로운 방향으로 좀 틀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에요. (2020. 02. 27)
[책이 뭐길래] 서문이 재밌는 책을 골라요 - 이원준 편
좋은 에세이를 발견했을 때 반가움을 많이 느껴요. 요즘 에세이에 관심이 많아졌거든요. 이전에는 너무 뻔하고 개인적인 내용만 다룬 게 에세이 같아서 싫었는데, 낯선 사람들의 삶 속의 이야기, 좋은 문장과 교훈들이 있는 에세이를 많이 찾고 있어요. (2020. 02. 20)
사랑의 기술 서울의 3년 이하 퇴사자의 가게들 행복의 기원 빛의 과거 등록일: 2020.02.20
[책이 뭐길래] 내 기대를 가뿐히 뛰어넘는 책 - 조지현 편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든, 처음 보는 저자의 작품이든, 장르가 무엇이든, 책을 펴기 전에 갖는 기대치를 가뿐히 뛰어넘는 책을 만날 때 매우 반갑습니다. (2020. 02. 13)
증언들 눈먼 암살자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조지현 편 등록일: 2020.02.13
[책이 뭐길래] 의식적으로 ‘소설이 아닌 책’을 읽어요 – 박서련 편
역시 추천에 의지하는 부분이 큰 듯합니다. SNS 상의 좋은 리뷰나 인터넷 서점 MD님들이 쓴 평도 넓은 범주의 추천이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신뢰하는 주변의 독자나 저자들이 추천하는 책을 마음 놓고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2020. 01. 23)
박서련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맨해튼의 반딧불이 공화국 요리사 등록일: 2020.01.23
[책이 뭐길래] 인생을 심플하게 만들어주는 책 – 박정섭 편
추천보다는 제가 직접 찾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책을 볼 땐 표지와 제목에서 주는 첫 느낌을 중요하게 보는 거 같아요. 그리고 책장을 아무데나 넘겼을 때 글이 잘 읽혀야 해요. (2020. 01. 16)
[책이 뭐길래] 보기 좋은 표지의 책이 내용도 좋다 – 허남웅 편
어느 장르인지, 작가가 누구인지, 내용이 어떤지 만큼이나 저는 표지가 얼마나 예쁜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표지가 맘에 들지 않으면 읽을 맘이 사라질 정도입니다.
허남웅 영화평론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그 영화의 꿀팁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고도에서 등록일: 2020.01.09
[책이 뭐길래] 음악 레이블처럼 좋아하는 출판사 – 안효진 편
좋아하는 시인이나 작가의 순서를 따라가는 편이에요. 한 사람의 작품을 읽고 좋으면 최신작부터 역순으로 데뷔작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재미도 좋아하고, 반대로 계속해서 응원하고 싶은 작가님을 만나면 신간이 나오자마자 일단 쟁여놓고 틈틈이 읽으려고 해요 (2020. 01. 02)
안효진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지구에서 한아뿐 잊기 좋은 이름 등록일: 2020.01.02
[책이 뭐길래] 편집자의 영혼이 깃든 책 – 이연실 편
편집자가 있어야 할 곳에 정확히 있고, 일해야 할 곳에서 제대로 일한 책이요. 책 한 권을 집어들었을 때, 띠지, 뒤표지 문안, 심지어 뒷날개까지 샅샅이 훑어보면, 편집자가 영혼을 갖고 일했나, 그냥 책을 내야 하니까 낸 건가, 느껴져요. (2019. 12. 26)
이연실 걷는 사람 하정우 연필로 쓰기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등록일: 201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