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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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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 없는 수박은 우장춘의 발명품이다?

    씨 없는 수박의 발명자는 일본인 기하라 히토시木原均. 우장춘과 친밀한 교류를 나누었던 교토 대학의 교수다.

    우장춘 씨없는수박 등록일: 2008.01.25

  • 임진왜란 때 경복궁을 불태운 건 백성들이다?

    중요한 건 백성이든 왜군이든 또 다른 누구에 의해서였든, 당시 궁궐을 태운 불길은 지배층의 나태와 무책임을 질타하는 소리 없는 아우성이었다는 사실이다.

    경복궁 임진왜란 등록일: 2008.01.18

  • 광화문 앞 해태는 화기를 막기 위한 것이다?

    광화문 앞에 서 있는 해태는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 위해 세운 것이라고들 한다. 풍수지리상 경복궁의 조산朝山에 해당하는 관악산이 화기 넘치는 화산인 까닭에 경복궁에 화재가 자주 일어난다면서, 관악산의 화기를 누르기 위해 관악산 꼭대기에 못을 파고 구리로 만든 용을 집어넣고, 또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앞에 해태를 세웠다는 것이다. 광화문 양쪽에 버티고 앉아 ..

    광화문 등록일: 2008.01.11

  • 경주 첨성대가 천문대 맞나요? 논란 속 진실은?

    논쟁의 핵심은 첨성대의 정체성, 즉 첨성대가 무엇을 위한 건축물인가라는 점에 있다.

    경주 첨성대 등록일: 2008.01.04

  • 문익점은 붓두껍에 목화씨를 몰래 감춰 왔다?

    귀국하면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목화씨를 주머니에 넣어 온 마음, 칭송의 대상은 그것이지 그의 정치적 행보가 아니다.

    문익점 목화씨 등록일: 2007.12.28

  • 바보 온달은 평강공주와 결혼한 덕분에 출세했다?

    바보 온달은 공주와 결혼한 덕분에 출세한 것이 아니라, 뛰어난 무공을 세워 왕의 눈에 띈 덕분에 공주와 결혼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신분제가 사라진 요즘에도 재벌 집안의 딸과 평사원이 결혼하면 보기 드문 일이라 하여 뉴스거리가 되는데 하물며 천 년도 더 전인 6세기, 엄격한 신분제가 존재하는 고구려 사회에서 미천한 신분의 바보가 공주와 결혼할 수 있을 리는 ..

    바보온달 평강공주 등록일: 2007.12.20

  • 고려장은 고려시대의 장례 풍습이다?

    몇몇 국어사전에서는 “늙은이를 산 채로 광중壙中에 두었다가 죽으면 그곳에 매장하였다는 고구려 때의 풍속”이라 설명되어 있는데, 고구려와도 아무 상관이 없다.

    고려장 등록일: 2007.12.14

  • 내시는 거세한 남자다?

    조선시대의 내시는 맡은 업무의 성격상 궁중에 상주하면서 왕비, 후궁, 궁녀들과 가까이 있어야 했는데, 궁중의 여인들은 왕비부터 최하층 궁녀인 무수리에 이르기까지 모두 왕의 여인, 즉 왕의 예비 신부들이기 때문에 왕 아닌 다른 남자를 가까이하는 것이 일절 금지되었다. 거세한 성 불구자로 내시를 삼은 이유는 그 때문이다

    내시 등록일: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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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모디아노의 신작 소설

‘우리 시대의 프루스트’ 파트릭 모디아노. 그가 처음으로 자신의 문학세계를 정의한 장편소설이 출간됐다. 주인공 보스망스는 놀라울 만큼 작가의 실제와 닮아 있다. 유년시절 추억의 장소에서 기억의 파편들이 발견하면서, 그 사이사이 영원히 풀리지 않을 삶의 미스터리를 목도하는 소설.

AI와 공존하는 시대

IT 현자 박태웅이 최신 AI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담은 강의로 돌아왔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인공지능 6대 트렌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잠재적 위험과 대처 방안까지 담았다. 인공지능과 공존해야 할 미래를 앞두고 우리는 어떤 것을 대비해야 할까? 이 책이 해답을 제시한다.

일본 미스터리계를 뒤흔든 최고의 문제작

『명탐정의 제물』 이후 일본 미스터리 랭킹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시라이 도모유키의 신작. 독보적인 특수설정 1인자답게 이번 작품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기괴한 죽음 속 파괴되는 윤리성, 다중추리와 치밀한 트릭 등이 복잡하고도 정교하게 짜여 있다. 보기 드문 매운맛 미스터리.

우리가 먹는 건 독이었다

초가공식품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 대개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떠올릴 텐데, 초가공식품의 범위는 훨씬 방대하다. 유기농 식품도 초가공식품일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식탁 위를 점령한 초가공식품을 정의하고 그 위험성을 고발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실은 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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