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키워드 ‘픽셀’을 주목하라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 <픽셀>이 ‘픽셀’ 열풍을 잇는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나노블록을 비롯해 유럽을 중심으로 픽셀 모양의 헤어 염색이 유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픽셀’이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픽셀>이 오는 7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픽셀(pixel)은 컴퓨터 모니터나 인쇄물 등 모든 디지털 이미지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인 네모 모양의 작은 점들을 말한다. 이미지는 같은 면적 안에 픽셀 수가 더 조밀하게 많이 들어가는 것이 해상도가 높은 것으로, 보다 선명하고 정교한 구현이 가능하다. 요즘은 기술이 발전해 육안으로 픽셀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해상도가 높아졌으며, 사진을 아주 크게 확대해야 픽셀을 볼 수 있다. 최근 자연스러운 곡선 대신 픽셀 특유의 네모 각진 계단 모양을 활용하거나 부각한 디자인이 영화, 취미, 헤어, 미술 등 각종 분야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제목에서부터 픽셀 트렌드를 담고 있는 영화 <픽셀>이 개봉을 앞두고 네티즌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픽셀>은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가 지구를 침략한다는 기발하고 독특한 상상력의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작품. 1980년대에 유행했던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 팩맨, 동키콩, 지네, 갤러그,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이 등장한다.
초기 디지털 시대의 캐릭터인 만큼, 모두 낮은 해상도의 큼직한 네모 모양의 픽셀 라인이 돋보이는 외모를 갖고 있다. <픽셀>은 게임 캐릭터뿐만 아니라, 이들이 공격하는 대상이 모두 픽셀화되어 사라지는 설정으로 파괴되는 도시 곳곳이 픽셀로 변하는 화려한 볼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픽셀 특유의 독특한 비주얼이 예비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7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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