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새로운 배우를 만나는 낯선 마음
한효주, 박서준, 조달환, 서강준, 김주혁까지! <뷰티 인사이드>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오는 7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4일, CGV 압구정에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제작보고회를 열렸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제작보고회에는 <뷰티 인사이드>의 연출을 맡은 백감독을 비롯해 ‘이수’ 역을 맡은 한효주부터 ‘우진’ 역을 맡은 박서준, 조달환, 서강준, 김주혁까지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제작보고회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라는 독특한 설정의 ‘우진’과 그의 사랑을 받는 여자 ‘이수’의 캐릭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캐릭터 영상부터 프로덕션 영상, 여기에 처음 만나는 러브 스토리에 대한 토크까지 더해져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스크린을 통해 재탄생시킨 백감독은 “각색의 과정에서 원작의 내용을 길게 늘릴지, 그 내용을 두고 스토리를 추가할지 고민했다”며 “결국 후자를 선택해 작업했고, 내가 원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혀 <뷰티 인사이드>를 연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남자 ‘우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배우 한효주는 “<뷰티 인사이드>의 ‘겉모습에 상관없이 당신을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굉장히 좋았다. 새로운 배우를 만나는 낯선 마음을 간직한 채 임했다”라고 전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20대 여배우로 성장한 그녀의 또 다른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수’에게 처음으로 데이트를 신청하는 ‘우진’을 연기한 박서준은 “다른 배우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질투 아닌 질투가 났다”라고 전해 장내를 화기애애하게 물들였고, ‘이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우진’ 역의 조달환 역시 “이번 생애 로맨스 영화를 찍지 못할 줄 알았는데 찍게 되었다. 한효주가 현장을 잘 이끌어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밝기도 했다. 서강준은 그가 연기하는 ‘우진’에 대해 “풋풋함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부분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는 발언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이수’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우진’ 역을 맡은 김주혁은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짐을 말해야 하는 남자의 진심에 중점을 두고 연기에 임했다”라는 말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오는 7월 2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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